국정윤리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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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까지 의무교육인 대한민국의,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교과목. (일본에서는 선택이라고 합니다.)
Upload:AnEticsTextbook.hwp (국정윤리교과서 전문)
7차 교육과정에서는 '도덕'이라는 교과서 빼고는 선택과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말


  • 청소년기에는 실재하는 현실 세계를 부정하고 지나치게 이상적인 가치를 추구하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세속적인 것을 거부하고 배척하려 하며, 자신의 결벽성을 내보이려 한다.
  • 성(性)은 영혼과 육체를 가진 인간에게 한 남성형이나 한 여성형을 정해 주고, 그 양성(兩性)은 하나의 긴장에 찬 관계를 가지게 하는 신비한 것이다.
  • "사회 집단의 도덕과 사회적 행동은 개인의 도덕과 행동보다 현저하게 도덕성이 떨어지고 저하된다.” - Niebuhr 의 말의 인용

기억에 남는 생각


buff 는 몇몇 말을 빼고는, 무의미했던 외우기 밖에 기억이 남지 않는다. 타 교과에 비교해 봤을 때,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정작 시험 에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어떻게든 이런 식으로 이 과목을 공부하는 이유를 찾으려고 생각했던 끝에,buff 는 나름대로 결론을 얻었다.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앞서서, 필요에 따라 관심의 대상이 아닌 것도 공부하는, '"공부하는 연습'" 을 하는 것이구나!

비판


교과서의 구성


buff 는, 전체 교과서의 1/5 를 차지하면서, 대부분의 시험 문제가 출제되는 '"4.윤리 사상의 흐름과 특징'" 챕터는 순기능 보다는 역기능이 많다고 생각한다. 의무교육의 기능 중에, 교양을 위해 최소한도의 지식을 익히게 한다는 의도는 좋다. 하지만, '"흐름'" 이라기 보다는, 그 사상의 배경이 되는 문맥이 쏙 빠진 키워드:간략한설명 식의 '"나열'" 이 더 어울리는 챕터의 구성은, buff 에게 많은 선입견과 거부감을 안겨 주었다. 덕분에 buff 는, 철학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황당무계한 것으로만 생각했고 흥미를 잃었다.
buff 가 다시 흥미를 가진 것은, 플라톤을 열렬히 비판한 "열린사회와그적들"이라는 책을 읽으면서였다. 만일 윤리교과서에서 플라톤이 나오지 않았으면, 그의 이름은 훨씬 나중에 접했겠지만, 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생기지 않았을까?
방대한 내용을 한 권의 책에 담으려니 그럴 수 밖에 없겠지요. 국사교과서 역시 배경설명이 미흡하고, 사실의 나열 또한 중구난방인 느낌이 듭니다.

국가주의적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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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민족적 정체성을 지니기 위해서 우리는 나라와 겨레에 대한 습관적이고 냉소적인 비판이나 평가에서 벗어나야 하며, ‘짧은 인생을 영원히 조국에 바친다.’는 생각으로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려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또, 오늘날의 우리를 있게한 조상들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과 해외 동포들에 대하여 우리와 같은 혈족으로서 일체감을 느끼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 from Upload:국정윤리교과서 1.인간과 윤리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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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rice는 국정교과서, 특히 윤리 교과서에 국가주의적 요소가 눈에 띕니다. 종종 눈에 띄는 이러한 구절에서 심사가 좀 불편한 것은 저의 지나친 비약일까요.

윤리교과서는 사라져야 한다. --잡종
윤리교과서는 바뀌어야 한다. --litconan
윤리교과서는 사라져야 한다는데 동의한다. 윤리교과서는 단지 국민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장향

윤리교과서가 사라져야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동서양들의 위대한 생각들은 철학으로 배우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지금은 성선설과 성악설등을 비롯해서 다양한 말도 안되는 기준으로 분류되어 있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까지 혼동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제대로된 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된 과목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씨엔 동의한표 --최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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