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모크의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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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모크는 위키모델을 갖춘 모임 중 노스모크선언문의 정신을 따르는 사람들의 작은 모임이 될 것인지 한국의위키모델의 연결망의 중심에 서게 될지 정체성에 혼란이 올지도 모른다. 이건 노스모크가 어떠어떠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정보와 감상 정보간의 문제(위키위키와의사소통, ThisIsNotAnEncyclopedia 참고), 노스모크에적절한주제, 노스모키안의 정체성의 문제가 맞물려서 작용할 것이다. 주제별로 보다 전문화된 위키모델을 갖춘 모임이 생겨날테고 노스모크는 그들과 어떻게 연결망을 형성해야 할지가 노스모크의 정체성의 중요한 변화 요인이 될 것이다. 노스모크를 해체해서 다시 조립해야 할 수도 있다. 아니면 친목의 부분만을 남겨둔 채 나머지 살점은 발라내야 할 지도 모를 일이다. 조금씩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될 것이다. 그리고 노스모크가좋은이유 뿐만 아니라 노스모크에 대한 불만과 한계도 얘기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1. 노스모크의 한계가 될 수도 있는 부분

  • 노스모크는 주제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그만큼 내용에 대한 관용과 다양성을 가진 곳이다. 하지만 이것은 단점에서오는장점만이 아니라 장점에서오는단점이 될 수도 있다.

  •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위키시스템 그리고 노스모크는 배타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것은 노스모크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어느 조직에나 존재하고 있기는 하다.

  • 한 사람의 글쓰기가 다른 사람의 글쓰기를 제한할 수 있다. 가령 이렇게 한 사람이 노스모크의정체성이라는 페이지를 만들고 글을 썼을 때 다른 사람이 다른 방식으로 노스모크의정체성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부분에 제한을 가한다. -- SeeAlso 문서구조조정

  • But WikiNature is you just change it whenever you feel like. ToDoIsToSpeak.

    노스모크의 한계가 될 수 있는 부분으로 위에 언급되지 않은 것이 많다고 본다. 몇가지 다시 노스모크의 한계가 될만한 것을 지적하자면,
  • 노스모크라는 이름이 주는 제약과 선입관. 노스모크가 금연운동모임이 아닌가? 그렇다면 왜 노스모크라는 이름을 선택했는가? (SeeAlso HistoryOfNosmoke) "저는 노스모크회원입니다. 노스모크는 금연운동모임은 아니고, 집합적 지성이.. 어쩌고 어쩌고.. 자율진화와 어쩌고 저쩌고.. 위키위키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모임입니다."라고 설명하는 건, 이상한 일이다. 내가꿈꾸는노스모크, 노스모크의미래 어느 곳을 보아도 금연운동과 관련된 이야기는 없다. 이름이주는느낌, 페이지이름, 안티노스모크토론을 살펴보라. 그리고 다시 노스모크라는 이름에 대해 생각해 보라.
  • 위키위키노스모크의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 그로 인해 위키의한계위키의문제점을 고스란히 노스모크가 이어받게 된다. 사람이 시스템에 종속되어 버린다. 이곳에 노스모크의 정책과 규칙이 존재하는가, 위키위키의 정책과 규칙이 존재하는가?
  • 독립된 온라인커뮤니티로서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비용에는 서버, 회선임대료 뿐만 아니라, 시스템 자체를 운용할 인력이 포함되고, 일반적으로 후자가 훨씬 더 크다. 이것은 독립성에서 비롯된 문제로 노스모크의 성장에 있어 명확한 한계로 작용하게 된다. 누가 어떻게 부담할 것인가?

Q1) 그렇다면 이런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 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한계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라면 넘어설수도 있는 부분이란 얘긴데.. 넘어서려는 시도가 있다면 어떤 게 있었고, 또 없었다면 그것은 왜 인가요? --naya

제가 언어구사를 정확하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naya님의 명확하고 세세한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해드리지 못할 것 같지만 그래도 위의 항목을 썼던 사람이라 그냥 침묵으로 지나칠 수가 없네요. 사실 이 페이지를 만들고나서 너무 가볍게 급조해낸 것 같아 반성을 했습니다. 이렇게 한번에 체계를 잡아서 페이지를 만드는 것은 위의 세번째 항목과 같은 한계를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그 내용이 어설플 때는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말하고 싶은 것이 많더라도 알맞는 때를 기다리고 다른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남겨두어서 보조를 맞춰가며 함께 완성해갈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 그런 문제에대한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의 항목에 대한 전체적인 해결 방안으로 CleanYourRoomFirst, IncrementalDevelopment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어떻게하면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한계를 극복해 갈 수 있을지에 좀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고요. 한계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고 극복을 위한 토론이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지 않는다고 노스모키안분들이 그 부분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는 것은 아니겠죠. DontComplainJustDoItYourself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스모크는 완성된 무엇이 아니고 항상 만들어져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습니다. 차차 벌어질 그런 시도와 그리고 그것을 꼼꼼히 기록해 가는 데에 naya님이 큰 힘이 되어 주실 것 같습니다. --dotory

  • 크.. 전 ComplainAboutEverything인거 같군요.. ^^; 아무튼, .. 제가 그런 힘이 될 수 있다면 너무 기쁠 거 같습니다. --naya

Q2)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느 조직에나 존재하고 있기는 하다.라는 말은 무슨 말인가요? 전체적인 상황은 대충 이해가 되었고, 그럴 때 배타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느 조직에나 존재하고 있기때문에 노스모크도 어쩔 수 없다라고 한다면, 이는 자율진화시스템이라는 대명제에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익히 아시겠지만 진화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변이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느 조직에나 존재하고 있다라는 문장이 내포하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naya

위키는 열려있는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소통의 문제는 피해갈 수 없는 것 같고 오히려 그런 시스템이 그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배타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문제도 있다는 생각을 옮겨 놓았던 것인데 너무 조급하고 어설프게 옮겨놓았습니다. 그 문장을 어떻게 달리 표현하면 좋을까요? --dotory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위의 한계라고 말씀하신 것들이 모두 노스모크가 극복해야할 부분이라고 말해야 노스모크의 정신에 어울린다고 생각이듭니다만.. 지금 졸려서 제대로 생각한 건 아닙니다.. ㅜ.ㅜ --naya



2. 노스모크의 딜레마

2.1. 회원수

노스모크공표의딜레마에서 볼 수 있듯이 회원수는 노스모크의 정체성에 큰 변화 요인으로 작용한다. 과연 회원이 얼마나 늘어날 것이고 어떤 그래프를 이루며 늘어날 지, 그리고 활발한 활동을 하는 회원과 열심히 읽고 있는 회원, 이젠 뜸해지는 회원의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질 지, 어느 지점에서 회원수가 정체되고 줄어들 것인지 노스모크의 정체성의 변화와 맞물려서 작용할 것이다.

노스모크의 수용 가능 인원은? (SeeAlso CriticalMass)

2.2. 주제


노스모크에적절한주제에 대한 생각은 회원 개개인마다 다르다. 사실정보는 백과사전식 정보로 흐를 수 있고 감상정보는 개인정보로 그칠 수 있다. (개인페이지토론 참고) 싫어하는것 토론에서 보여주듯 감상정보 사이에 마찰이 발생할 수도 있다.

노스모크정신이라는 것은 애매하다. 왜냐하면 이것은 의견통일을 보지 않은채 각자 자신의 의견을 토로한 페이지이기 때문이다. 노스모크의 정체성을 좀더 대표할만한 것은 노스모크의 페이지들과 NosmokeManifesto라고 할수 있다.

각 페이지들이 담고 있는 정보가 너무 개론적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노스모키안이 아닌 사람의 의견이었다. 스스로가 노스모키안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중에도 노스모크에 대하여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분의 의견을 참고는 하되 스스로를 비하할필요는 없다.

2.3. 의견 교환 방식


노스모크다큐먼트모드라는 특별한 방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다큐먼트모드를 통한 집합적지성을 이룬다는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이름을 달고 있지 않은 글에도 대게 그 글을 쓴 사람이 드러나 있다. 어디까지 수정을 가해도 괜찮고 그 글을 쓴 사람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는지 어려운 부분이다. 합리적인 수정은 받아들여질 것이다. 그러나 불합리한 것은 누군가가 수정을 가할 것이다.

2.4. 노스모크의 정체성 찾기


노스모크의 정체성은 NosmokeManifesto에 대강의 윤곽이 드러나있다. 인간을배제한논리WikiNature가 순수하게 실현된다면 노스모크의정체성은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것이다.

2.5. 노스모크 분위기


노스모크의 바람직한 분위기에 대한 토론이 2001년 여름 진행이 된적이 있었다. 격론이 오고가기도 했었는데 그 골자가 되는 내용이 다큐먼트모드화 되어 노스모크분위기에 실려있다.

2.6. 안티노스모크?


노스모크내부에서 '안티노스모크'가 존재한다는것이 바람직할까? 여러 사람들이 페이지 본래의 발전을 향한, 창조적인 의도보다는 '페이지이름'이 주는 부정적인 뉘앙스에 거부감을 보였다. 현재 안티노스모크토론이란 페이지에 내용의 일부가 전해진다. 본래의 생산적 의도와 상관없이 페이지이름이 줄수있는 악영향의 문제도 재고할 만.

2.7. 노스모크 유지의 문제


노스모크는 현재 누구든지 들어와서 노스모크라는 공간을 사용하고 편집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매월 써버사용료가 지출되고 있다. 그런데 노스모크운영비현황을 보면 노스모크 사용자가 수십명인데 반하여 노스모크운영비를 내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사용은 많은 사람이, 비용지출은 소수가. 이런식으로 유지되는게 신기하다.

회비현황을 보면 돈이 많이 남아서 때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아예 회비를 모아 노스모크까페 까페만들기를 추진해본다면 어떨까요?

어떤 사람이 다소 큰 금액을 회비에 냈을때는 그나마 숨통트이라고 보낸것이지 돈이 남아 돌아서 보낸것은 아닐것이다. 까페기금은 따로 모으면 될듯. 한두사람이 기금에 이바지하다가 그들이 사라졌을경우는 생각해 보았는지. 소수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다수가 모여서 협력하는것이 그 사회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킬것이다. 한사람이 십만원을 내는 것보다, 열사람이 십만원을 모을때 그 조직이 더욱 견고해질것이다. 공룡은사라졌어도토끼는생존한다

계좌번호 문제는 노스모크운영비현황에서 일단락 되었다.


3. 한국의위키모델로서 노스모크의 위상


노스모크는 특정 지식이나 범주에 한정되어 있는 위키위키가 아닙니다. 그래서 노스모크는 그 목적이나 목표, 위상을 설정하기가 힘들고 설정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수백명의 사람들이 정성을 들여 작업한 6천개 이상의 페이지를 가진 이 웹사이트가 어떤 총체적인 건설적인 의미를 갖고 있음은 분명할 것입니다.

최근 gerecter가 느낀 것은, 한국에서 위키위키가 다양한 전산 관련 강의, 스터디로부터, 언론 제반에 이르기까지 점차 알려지고 있으며, 그 가장 첫 예시로 항상 노스모크가 제시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노스모크의 역사가 가장 길고, 덩치가 꽤 커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가끔 노스모크에 한 번 쯤 들렀다가 이 페이지 저 페이지를 WikiSandBox 처럼 쓰고 지나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그런 기회로 위키위키를 처음 접한 뒤에, 가장 유명하다고 하니까 특별한 이유 없이 노스모크에 들러서 괜히 위키위키를 한 번 체험해 보고 가는 용도로 이 곳을 이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스모크는 그 기원을 따져보든지, 혹은 OnSider들의 성향을 따져보든지, 결국 자유로운 집합적지성을 지향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노스모크에서 소위 " 만능게시판 "이라고 부르는 성격을 띠고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볼 때에, 현재와 같이 위키위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체험용으로 들렀다가는 분위기에서는 상당한 부작용이 생기기도 합니다.

저는 이러한 현실을 노스모크OnSider들이 무시하거나,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노스모크의 거대한 덩치와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위키위키라는 위상과 어느 정도 보조를 맞추어 갈 때에, 현재 노스모크의 의미와, 처음 노스모크를 만들었던 의미가 더 잘 살아나리라고 생각합니다.

노스모크는 " 한국의위키모델 "과 " 위키정신의 전파자 " 로서 자리잡기 위해 OnSider들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위키정신이나 위키위키 자체에 대한 논의가 좀 더 많아지는 편이 현재 노스모크가 대중과 사회에 갖고 있는 위상을 따져볼 때 좀 더 바람직하지 않은가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전에 제안되었던 것 처럼, 노스모크가 수많은 다른 위키들을 만들고 운영할 때, 여러가지 도움말을 얻을 수 있는 곳이되고, 또 다른 위키들을 찾아갈 수 있는 허브가 될 수 있는 곳이 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온갖 자유로운 주제에 대해 잡종적지식을 추구하는 노스모크의 " 만능게시판 "과 일맥상통하는 성격도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어떤 인간적인 애착 때문에, 저나 다른 수많은 OnSider분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노스모크RecentChanges 를 살펴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 요즘 노스모크 분위기의 향배와, 위키위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감에 따라 대표적인 위키위키노스모크가 대중에 소개되는 일이 늘어나는 추세를 살펴 보건데 - 어떤 페이지든지 간에 한국의위키모델이 될 수 있는 노력과 정성이 더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난시드, 피비와 같은 사적인 내용에 대한 페이지이든, 혹은 밀도범함수이론과 같은 전문적인 내용에 대한 페이지이든지 간에, 그 페이지를 만들고 가꾸어 나가는데, 위키정신WikiIsAnEternalNow를 생각하는 위키위키 자체에 대한 고려와 논의가 같이 충분히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노스모크를 위해서도 혹은 노스모크에 오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도 바람직할 것입니다.

요약하겠습니다. 최근 노스모크의 크기가 커지고, 대중들에게 많이 노출됨에 따라서, 노스모크에 들어오는 노스모키안들의 성향은 과거와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이렇게 처음 위키위키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위키위키란 측면에서, 노스모크 위키위키자체에 대해 많은 것을 의논하고 소식을 전하는 데 ''' 좀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외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할 때, 한국의위키모델이 되고 그런 주제들의 논의 역시 위키위키자체에 대한 논의의 결과물이나 단서가 되는데에 지금보다는 좀 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한국브라이트넷노스모크의 많은 인적 연결고리를 생각해 볼 때, 한국브라이트넷과 구분되는 노스모크란, 한국의위키모델로서의 의미가 좀 더 강화되어야 하지 않은가 하고 생각합니다. -- gere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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