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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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가을

판타지소설 드래곤라자의 주인공 후치는 17세의 가을, 헬턴트영지로 찾아든 대마법사 핸드레이크의 등장과 함께 일상적인 삶의 세계에서 모험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은 계속해서 의외의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일행은 이루릴이라는 엘프와 조우하는 행운을 맞기도 하고, 드래곤 로드와 목숨을 담보한 논쟁을 벌이기도 한다.

작가 이영도는 인생에서 누구나 마법의가을과 만날 수 있으며, 마법의가을은 그 존재를 모른채 지나칠수도 있고, 이와는 반대로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수도 있다는 설정을 함으로서, 서로 다른 인생의 경험을 가진 주인공들이 동시에 마법의가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여행이야기를 적절한 철학적 주제와 함께 스펙타클하게 그리고 있다.

영화 영화봄날은간다 에서의 봄날마법의가을은 그 내포하는 바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봄날"과 마법의가을...

"봄날"과 마법의가을...

이것이 이미 지나간 사람은 그것을 알고 있으며 따라서 깊은 회한이 있는 동시에 다시금 그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이 있을 것이다, 글쎄 물론 처음 맞은 봄날이나 처음 맞은 마법의가을과 다를 수 있을지언정 인간의 마음은 무한히 새로운 열정을 퐁퐁퐁 뿜어낼 수 있는 마르지않는 샘이라고 생각하고 싶으니까...

그런데 이것이 왔는지어떤지 모르는 사람은 그것이 아직 오지않았을 수도 있으므로 가능성이 더많아보이기도 하는 반면에, 왔어도 느끼지못할 만큼 무딘 것일 수도 있고 또한 더 무서운 일은 앞으로도 영영 오지않을 수도 있는 사람이라는 점이 아닐까.

그래서 우리는 계절의 움직임에 항상 귀기울이고, 자신의 주변을 자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로움을 지녀야 하며, 마법의가을을 느끼는 순간 여행을 떠날 마음가짐을 차곡히 정리해 놓아야 하는 것이다. You can catch your spring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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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가을

당신의 마법의가을은?

숫자증가식투표패턴
지나갔다 3
지금겪고있다 5
무신소리냐아직온적도없다4
항상 지금인지 헷갈린다 6

그런데...이 생 전체가 내게는 마법의가을같다. 늘

마법의가을이 생에 한번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매번 가을에 가슴이 설레는...

마법의가을이 꼭 가을이여야만 할까..

가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가을만큼 이상하리 만치 특이하고 마법같은 계절은 없다고 봅니다^^
가을의 풍성하고 결실의 계절이기도 하면서 또한 떨어지는 낙엽이 같이 합니다.
여름의 무더움이 가고 시원스러움이 찾아드는 인생의 전환기도 되고 원숙의 계절도 되구요.
또한 겨울을 맞이하기전의 준비하는 계절이기도 하구요. 인생에서도 노년을 준비하는 나이라면 가을을 느끼지 않을가요^^
우리말의 가을이라는 말보다 영어의 어원이 더 정확한 뜻을 묘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영어로는 fall, autumn 두 가지 단어가 있듯이 가을도 이 두 가지를 의미를 가진다고 보여지네요.
낙엽이 떨어지는 fall(몰락하는, 흔히 말하는 지는 태양이죠), 추억을 되새기며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autumn(이 말의 어원으로 보면 return의 의미가 있다고 함) 과 이 두 가지 상반된 의미를 가지는 계절, 그래서 더욱 마법같은 가을인 것 같습니다.
이 마법의 가을에 들어서서 떨어지는 낙엽이 될 수도 있고 풍성한 과실도 될 수 있겠죠.
어느 것이 더 행복한 삶인지는 모르겠습니다.-바람의미소

마법의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be prepared.. :) --Kismet

나의 마법의가을, 맞이했을 때 느낄 수 있었다. 그 기간동안 모든 것이 변했으며 내가 향하는 방향은 완전히 그 길을 벗어났다. 다시는 그러하지 못할 것이다.-- ilzamusik

내가 생각하는 마법의가을은 사람을 성장시키는(혹은 철이 들게 하는) 이벤트다.
아직 철부지인 나에겐 마법의가을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 kall


여행을 떠나기전엔 꼭 마녀여행을떠나다를 들어야 한다는 포항지방의 전설이 전해진다고 한다. --김우재
* 마법이 점점 사라져 간다. 가을이 오면 꼭 마법에 걸린 듯 세상을 다른 눈으로 다른 감정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바람소리, 가을하늘, 숲속의 고요, 우연히 스친 사람들의 향기, 술취한 친구 목소리......
이번 가을은 영 그렇지가 않다. 나뭇잎을 떨구는 나무들처럼 마음을 비울 수 있는 능력조차 다 사라져가고 있는 듯 하다.
다시 마법에 걸리고 싶다. 무거운 현실의 짐을 잠시나마 벗어 버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밍웨이처럼 살고 싶진 않지만 밍웨이의 소설속의 주인공처럼 격렬한 삶을 살아보고 싶다.
마법에 걸리기 위해서 가을이란 마법사를 찾아
어느 곳으로 가면 만날 수 있을 것인가 ? 2에서 얘기했듯이 스승을 찾아 나서야 할 싯점이 온 것 같다.
나에게 가을이란 계절을 의미로 환원시킬 수 있는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사람이건, 짐승이건 ,.... 내가 부딪힐 수 있는 그 무엇. 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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