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가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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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Scissorhands : [http]팀버튼 감독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영화 '가위손'은 눈 내리는 밤, 한 소녀의 순진한 물음으로 시작된다. "할머니, 눈은 어디에서 오는 거예요?" 할머니는 추억에 잠긴 얼굴로 손녀에게 마을에 첫눈이 내리게 된 사연을 들려주기 시작한다. more to come...



노스모키안들의 감상

거북이가 보고 운 영화.

아름다운 음악과 너무 잘 어울리는 슬픈 동화 -- AEBass

처음에 제목만 보고는 "공포영화"인줄 알고 거들떠 보지도 않았었는데 나중에 보고는 속으로 참 멋적었던 기억이 난다. 색종이 같은 풍경들과 눈송이들이 날리는 장면들, 볼거리도 좋았지만 처연한 느낌이 남았다. 다소 동떨어진 비교이겠으나,"Toys"나 "적과의 동침"에서 잠깐 나오는, 시각을 사로잡는 장면들을 보노라면 영화는 확실히 많은 부분 시각예술인가보다. --숙영

하하...제가 아는 한분도 이 영화가 '버닝(주인공이 정원사용 가위로 틴에이저들에게 원한의 복수를 하는 공포영화)'류의 공포영화인줄 알고 TV방영하는 날 밤에 마음준비를 단단히 하고 시청을 했더랍니다... / 아 이 영화는 모든 장면이 세트에서 촬영되었다고 들었습니다. 90년대초반경에 지나간 분홍, 하늘색등의 파스텔색조 유행을 반영한 듯, 이 영화에 나오는 동네사람들의 옷차림이나 집색깔을 보시면 (에드워드를 제외하고) 달콤한 파스텔톤으로 통일되어 있어요. 영화중간에 에드워드가 잘라준 동네사람들 머리도 그렇고...포스트 모던한 조형성을 지향한 영화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Felix

음.. kz는 그렇게 인형처럼 구획된 집과 과장된 사람들을 통해 에드워드가 얼마나 인간적인가를 나타내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이 스타일리스트 팀버튼을 알게 된 첫번째 영화. DannyElfman의 사운드트랙에 홀딱 반해 OST 를 구입하려고 시내 곳곳을 뒤적대다가 우연히 종로에서 희귀음반가게를 지나치다 혹시나 하고 문을 열었는데 바로 문앞 정면에서 발견. 92년 당시 2만원의 CD 값은 결코 싼 것이 아니었는데.. 대니앨프만은 그 뒤로도 <배트맨> 등의 영화를 팀버튼과 함께 작업을 하고 영화음악계에서 입지를 확고히함.

Lazylife팀버튼이라는 감독을 처음 알게된 영화.멋도 모르고 보았습니다. 다 보고나서 .. 팬이 되었습니다. 영화의 전반에 흐르는 스타일이라는게 무엇인지 알게된 영화입니다. 에드워드역의 쟈니뎁(발음이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의 쫙 달라붙는 검은 가죽옷과 무표정하고 창백한 얼굴이 머리속에 박혀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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