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장애

FrontPage|FindPage|TitleIndex|RecentChanges| UserPreferences P RSS

ADD (Attention Deficit Disorder 집중력장애) 문제아가 아니라 환자


흔히 교실에서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들을 주의산만한 불량학생 내지는 문제학생으로 분류한다. 그런데 이 ADD에도 그 원인이 제각각이다 :
'''(1)지나치게 활동적
(2)한가지에 집중못하는 산만형
(3)조직력부족
(4)설명을 기억못함
(5)지체''' 등으로 분류된다. 이들의 경우 약물치료제도 이미 나와있긴 하지만, 적합한 행동교육및 환경개선을 통해 치유가 가능하다고 한다. 한 개인의 '장애'요소를 '도덕이나 규범, 윤리의 잣대'로 재어 '문제아'로 낙인 찍기 보다는 '질병'으로 판단하고 '치유'하려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커트 코베인의 자살 직후, 그 자살 원인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서의 분석이 시도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커트 코베인이 어려서 약물처방이 필요할 정도로 그 증상의 정도가 심한 hyperactive 아동이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이때문에 비교적 장기간 약물처방을 받기도 했었다는데, 성인이 되고 난 후의 커트 코베인의 삶을 놓고 보면 그같은 증상은 결국엔 완전히 치유되지 못했던 것 같다. 이런 종류의 집중력 장애는 그 성질상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뿌리뽑기 어려운 듯 하다. 일단, 증상의 특성상 질병보다는 도덕적 결함으로 여겨지기 쉽고, 질병이라고 진단한들 생활이나 생명유지에 당장 심각한 문제는 야기하지 않으니 주변 사람이나 본인이나 마냥 방치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정상인의 모습은 하고 있으나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는 당사자들은 속으로는 고통을 느끼게 되니, 오랜 기간 방치한 결과 만성적 기능저하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주변에서 가끔 보게 된다.

집중력장애아 중 행동과잉형의 아동들에게 적당량의 카페인을 처방할 것을 충고한 책을 본 적이 있다. 초코렛이나 커피를 매일 일정량 마시게 한 결과 행동이 예전보다 차분해지고 성적이 상승하였다고 한다.

ADD FAQ

http://www.add-adhd.org/
http://www3.sympatico.ca/frankk/
----
논점을 좀 일탈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남의 말을 듣는 다는 것 자체에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분명히 내가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든 느리든, 그 사람이 말하는 속도와 차이가 있는데, 느리다면, 이해를 못하는 거고, 빠르다면 이미 이해를 끝낸 제 정신은 이미 다른 곳에 가있으니까요.. 특히 학교나 학원에서 강의를 듣는데, 한시간동안 집중하는 것은 거의 없었던 일입니다.. 처음 듣는 이야기라면, 또 모를까.. 예습을 강조하면서, 다시 강의에 흥미를 가지고 한시간씩 집중하다니요. 도데체, 남들은 그런 강의를 얼마만큼이나 집중하면서 듣고 있는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고 있습니다. INTP 라서 산만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무언가를 일방적으로 강의한다는 방식자체에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의심이 됩니다만 -.-;; -- Iron
Iron님은 RedPain과 같은 문제를 겪고 계셨군요. 저는 혼자 책보고 공부하면 잘 이해되는 것들이 강의를 들으면 도통 이해를 못합니다. 정확하게는 강의를 들을 때는 집중이 안되는 군요. 순간 순간 멍해지는 데.... 덕분에 고등학교도 자퇴하고 대학와서도 강의를 거의 안듣습니다. 강의 들으려고 학원가는 사람을 이해할 수가 없군요. -- RedPain
저도 비슷해요. 수업 들으면 그 한시간 중에 몇분이나 듣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다음수업과 연결이 안돼서 수업을 잘 안듣죠. 그래서 시험 볼 때는 항상 혼자 공부를 해요. 이래서 돈 아까워서 학원 못다녀요.-_-;; (뭐 귀차니즘도 한 몫을 크게 해서 제대로 안다닌 이유도 있지요.) -bona



"; if (isset($options[timer])) print $menu.$banner."
".$options[timer]->Write()."
"; else print $menu.$banner."
".$time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