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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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타자기

옛날에는 타자기를 흔히 볼 수 있었느데, 요즘은 흔히 볼 수 없는 물건이 되어 버렸다. 황학동에서나 볼 수 있는 듯. 그나마도 타자기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공병우식 수동 타자기는 보이지 않는다. [http]타닥동이라는 타자동아리가 있는데 그곳에서도 두벌식 타자기밖에 찾을 수 없다. 세벌식 타자기, 네벌식 타자기, 다섯벌식 타자기등 공병우 자서전에 등장하는 타자기는 다 사라져 버린 것일까?
네벌식 타자기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옥션을 보다보면, 혹은 타자기 이미지를 찾다보면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벌식도 가끔 보이는데 다섯벌식은 정말 안보이네요.

2005. 3. 12.(토) [http]스펀지에서 공병우 세벌식 타자기를 볼 수 있다.

2005. 8. 2. 공병우 세벌식 타자기를 샀습니다. :) [http]관련글 --세벌

영문타자기

영문타자기는 세리자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물건이다. 전동식은 Brother 등에서 꾸준히 생산되고 있으나 수동식은 이제 [http]Olivetti[http]Olympia, 그리고 인도 등지의 군소업체들 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굳이 새 것이 아니라면 (그리고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다면!) 여러 곳에서 멋지고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중고 타자기들을 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http]이런 곳 등에서.



지금은 수동타자기는 생산이 중단된 것 같다. 그런데 기계쪽에 관심있는 누군가가 수작업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세벌

여기를 보시면 https://www.armyeducation.army.mil/apt_faq.html 미 육군 인사시험(?)에서는 타자기로만 테스트 한다고 써있군요. See https://www.armyeducation.army.mil/apt_faq.html#Q4.
군에서 수동타자기가 완전히 없어졌다면, 그것은 뭔가 넌센스라는 생각이 드는데 구글링 해보니 군대와 타자기에 관련된 최신 이야기는 못 찾겠네요. --아무개

공병우 수동 (한영) 타자기


아래의 링크는 네벌식과 세벌식 다섯벌식 기계식 타자기의 품질을 비교한 그림이다. 이것을 보면 세벌식 타자기의 글꼴 품질이 제일 형편 없다. 물론, 세벌식 타자기에 대한 개발을 더 공 들였다면 이것보다 나아졌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 --무신


기계화의 첫번째 원칙은 1:1 연결입니다. 한글은 초성, 중성, 종성으로 모아쓰기를 하므로 자음, 모음, 받침으로 기계화를 하는 것이 가장 먼저이며, 기본 원칙을 지킨 방식은 응용에 가장 유리합니다. 글씨를 예쁘게 만드는 것은 활자 벌 수(set)를 늘이면 얼마든지 가능하죠. 과부하가 없다면 이쁘게 만드는 것이 좋지만 조금 이쁘게 만드려고 커다란 과부하, 본말의 전도를 감수해 왔죠. -- hopark


그런 의미에서 전산화로 가면서 두벌식이 표준화된 것이 설명될 수 있지요. 하나의 기호에 두개의 키를 대응하는 것은 기계화를 역행하는 일이죠. -- namazaki2


라이노타이프 쯤에 가야 볼만한 글꼴이 나옵니다. 타자기야 원래 애초에 글씨를 예쁘게 적게 만든 물건이 아니었으니까요. -- DaNew

수동식 타자기는 일반인이 쓸 수 있는 휴대용이지만 라이노타이프는 휴대용이 아니더군요. 그러므로 라이노타이프는 논외 :) 김용묵님의 직결식 글꼴을 보면 세벌식 수동 타자기의 글씨체도 충분히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신

제가 만든 직결식 글꼴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페이지 입니다. 이 페이지의 주 목적은 영문윈도우 등 한글 입력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한글을 입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글꼴은 김용묵님의 직결식 글꼴을 참고하여 제가 만든 것입니다. 익스플로러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페이지를 볼 수 있으며, Firefox나 Opera 등에서는 링크되어 있는 ttf 글꼴 두개를 설치해야 제대로 보입니다. -- ALee
[http]http://people.debian.org/~alee or [http]http://kuls.net/~alee

DeleteMe 4벌식 3벌식 5벌식 등등을 비교할 때는 숫자가 더 편합니다. 2벌식으로 쓰고 두벌식으로 읽고 3벌식으로 쓰고 세벌식으로 읽는다라고 하면 될터인데... --무신

세벌식을 3벌식으로 적으면 삼벌식으로 읽는 사람이 많으니까 그냥 세벌식으로 적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요즘에는 2틀이라는 표현도 횡행하더군요. -_- -- DaNew

3벌식이라고 쓰면 당연히 3벌식이라고 읽게 됩니다. 굳이 '세'라는 한국어 수사를 쓰려면 '세 벌식'으로 띄어 쓰는 게 문법에 맞습니다. -- namazak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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