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삐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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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색은 할머니들이 보면 부러워하는 아주 까만 인데...-.-;; 약간 반곱슬이라, 곧게 펴는 스트레이트가 잘 안 먹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 그래서 복고풍 머리가 유행하면서부터 아아주 즐거워하며, 자연스럽게 삐치는 머리를 하고 다닌다. 그래서 몇년간 파마는 한 적이 없고, 커트치고 코팅, 염색만 아아~주 가끔 한다. 주로 까만 머리..

한동안 주변엔 온통 노랑 빨강 초록,,뭐 그래서 나홀로 까망~이 튄다고 자부했었는데,,어디 가면 블루블랙, 그린블랙으로 염색했느냔 소리 잘 들었다..-.-; 이제 슬슬 이것도 지겨워져서 지난 가을엔 빨강 가닥, 겨울엔 분홍 가닥을 했다. 이젠 머리 전체를 노랑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초록가닥, 오렌지 가닥을 좀 섞어넣어서..

그런데 바로 사진!을 찍는다는 문제가 걸려서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중이다.. 책에 박아넣는 사진은 나를 '대표하는' 것이므로 나의 정체성을 바로 알려주는 검은색 머리어야 하지 않을까나... 사실 노란 머리 하면 그렇게 오래는 안 할건데..일년도 안 할듯,, 지금까지의 기획은 한국 시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것을 생각하면, 검은 머리가 훨 유리할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비누도둑은 mp3.com 등으로 이미 진출했는데, "Also, are you that woman on the mp3 page with the glasses? If so, you're very attractive." 등의 메일을 받는걸로 봐서 성공적인듯. ^^;) 아말감


저도 검정색 반곱슬, 일명 잘 삐치는 머리랍니다.
굽실굽실 한 것도 아니고 직모로 잘 나가다가 엉뚱한 곳에서 팍팍 뻗쳐준다고나.
그래서 '아톰동생 우라니'(아톰이랑 비슷하게 삐치는데 조금 길다)같다는 소리도 좀 들었었죠. 별명이 한때 펠릭스였던 것도 뭐 비슷한 이유 있을지도...
저도 삐치는 머리 유행이 참 반가웠던 이들 중 하나랍니다.
그리고 저도 파르스름할 정도로 머리가 검어서, 미용실 가면 항상 색깔 빼보라고 권유당하곤 하죠...^^ -- Felix

삐침머리 하면 토토루에 나오는 주인공과 꼬맹이가 생각납니다. :) -- 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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