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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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한번 얘기해보죠~ ^^ --무아

생라면 맛있게 먹는 법

  • 음.. 개인적으로 콜라와 같이 먹으면 맛있는듯... --무아
  • 스프는 3분의 2나 절반정도가 적당한듯... ^^ --무아
  • 스프는 개인적으로 1/5정도를 좋아하고 안넣어서도 먹어요--강박사
  • 생라면은, 4조각으로 부신다음에, 스프를 적절히 뿌려서 먹으면 맛있죠 --츄잉껌
  • 생라면은 너구리라면 맛있음. 면이 고소하고, 스프는 매우면서 단맛이 나는 것이 좋음. 또한 짜파게티도 생으로 먹어보세요.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자꾸 먹으며 먹을 만합니다. 꼭 짜파게티 스프에 들어 있는 기름을 찍어 드시길, ... 참고로 이 기름을 다른 스프에 넣어서 생라면 먹어도 맛있습니다. --fallskya
  • 우유랑 같이 드시면 금상첨화죠. --urbanite
  • 비빔면도 맛이 좋습니다. 더군다나 스프가 액상(고추장 수준)이잖아요. --경진


라면요리법에서 뜯어왔습니다. RefactorMe.
  • 물도 없고 냄비도 없고 가스나 전열기도 없는 극악한 상황에서, 혹은 끓여먹을 시간과 기운과 열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과자처럼 "뽀샤"먹기에 좋은 라면은 "진라면"과 "삼양라면"
    whoami의 경우 "안성탕면"이 생라면의 주요 재료가 되고 있습니다. 맛있는 생라면의 조건은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1. 면발이 두껍지 않을 것. 그렇더라도 컵라면은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빨리 익게 하기 위해 되어있는 각종 첨가제 때문일 듯.
    2. 건조한 곳에 보관이 되어 있을 것. 라면에 습기가 차게 되면 생라면의 과자같은 맛이 상당량 감퇴될 뿐만 아니라 스프가 뭉쳐 뿌릴 수가 없게 됩니다. 제조일자가 얼마 되지 않은 라면이 유리.
    3. (일반적으로) 값이 싼 라면이 상대적으로 비싼 라면보다 맛이 좋다.
      그런데 라면광들은 이걸 그냥 먹는게 아니더라. 라면을 봉투째 이리저리 던지고 구타하여 내용물을 박살을 낸후에 봉지를 개봉, 그 안의 첨가스프그걸 뿌려서 칵테일처럼 흔들어서 스프가루가 골고루 섞인 라면을 먹더라. 그렇게 먹으면 따뜻한 뱃속에서 위액과 만나 적당히 익을거다아마.
      그렇게 다 부수고 칵테일처럼 흔들어서 먹으면서도 중간에 한번씩 뒤집어서 골고루 섞어주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아랫부분에서는 참 매울 거예요
      라면스프를 하나 다 넣고 섞어버리면 스프의 양념이 너무 짜고 매워서 물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섞어서 먹는것보다 입맛에 맞게 찍어먹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막 부수면 안됩니다. 먹을 때 알갱이가 너무 작기 때문이지요.. 적당히 부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경험에 달려있지요..
      그리고 생라면을 다 먹고 나면 남는 스프와 부스러기 면이 든 봉지에 뜨거운 물을 살살 부어줍니다(정수기 물이 좋음). 그 후에 종이컵에 따라먹으면 급한대로 라면국물 맛도 볼 수 있습니다
      '스낵면도 뿌셔먹기 좋아요. 다른 라면의 두터운 면발보다는 더 얇고 과자같아서 씹는 맛도 좋고'

좋아하는 라면

  • 안성탕면이 생라면으로 먹기엔 그만이죠:D --Lazylife
  • 짜장면이나 스파게티도 생라면으로 먹을만 할까요? --무아
    짜파게티는 먹을만 해요^^.. --Aha00a
  • 중국에서 건너온 라면을 먹을 일이 있었는데 결국 끓여 먹는 것을 포기하고(도저히 입맛에 맞지 않아서 먹을 수가 없음) 생라면으로 끝장 봤음 -- 회색늑대
  • 예전에 출시되었던 꽃게탕면이 면과 스프 모두 궁극의 맛을 자랑했는데, 아쉽게도 요즈음은 생산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쌀라면이라는 제품이 먹을만 하더군요 :) -- 졸린웅이
  • 아주 오래전에 출시되었던 라면인데 라면일번지라고.. 매운맛뿐이었던 라면계에 구수한맛의 파란을 몰고왔었죠. -- 나특한
  • 뿌셔뿌셔는 생라면을 먹는 풍습에 착안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한 케이스. 과자임에도 불구하고 스프를 뿌려먹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것은 평소에도 생라면을 많이 먹기 때문. 다만 봉지의 내구력이 너무 떨어진다.

싫어하는 라면

  • 아직 그다지 싫어하는 라면은 없지만 지금 먹고 있는 대관령 김치라면 (얼큰한맛)의 맛은 이상하군요. 원래는 맛있던데.... --무아
  • 매운 것 잘 못 먹는 사람들에게 신라면은 공포의 대상이죠. 신라면은 끓여 먹는 것보다, 생라면에 스프 쳐서 먹는 게 훨씬 맵습니다. --진짜아티스트

생라면의 폐해

  1. 어릴적 생라면(그때는 삼양라면이었죠...)을 한 1년쯤 장복(?)하다가 결국 병원에 실려갔던 아픈 기억이... - ㅠ 이유는? 콩팥과 방광 사이에 수뇨관이란 길다란 관이 있습니다. 여기에 뭔가 이물질이 끼여서 그렇다는군요. 뭔지 아시겠죠~ 네 맞습니다. 바로 라면 부스러기입니다. --thistle
    아니, 수뇨관에 부스러기가 끼었다는 말은 콩팥을 통과했다는 말인데... 이해가 가질 않네요. --얀종이
  2. 저도 며칠동안 하루에 생라면을 두봉씩 먹었다가 배탈이 나서 설사하고 무지 고생했던 기억이; --무아

라면의 추억

  • 어렸을 적에 우리 엄마는 장사를 했었어요. 바쁘니까 우리 4형제에게 석유 곤로로 자주 라면을 끓여주셨지요. 가게 구석탱이에 오몰조몰한 것들이 자리잡고 앉아 먹던 그때의 삼양 라면은 진짜진짜진짜 맛났더랬는데. 지금은 그 맛이 안나요. ^^ --iamsam

이 페이지 읽는 동안 입안에 가득 고인 침 :)
See also : PuzzletChung씨의 [http]라면위키가 있습니다.--헌터D

먹고 싶다.. 흑..ㅠㅠ --iam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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