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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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8989353289]
일본최고의 무사라 불리는 미야모토 무사시가 말년에 지은 병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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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를 비롯하여 물건은 어떤 것만을 지나치게 좋아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필요 이상으로 넘치는 것은 부족한 것과 같다. 남이 하는 대로 똑같이 따라하지 말고 자기 신분에 맞게 무기는 자기가 들 수 있는 것을 지녀야 한다. 대장이건 병사건 어떤 물건에 대해 좋고 싫음을 가리는 것은 좋지 않다. 이 점을 잘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술의 진정한 도는 적과 싸워서 승리하는 것이며 그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적과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겨룰 때는 다치가 길면 길수록 상대를 치기 어렵고 다치를 자유롭게 휘두를 수도 없으며... 길이가 긴 다치를 선호하는 사람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그것은 자기 합리화를 위한 핑계에 불과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길이가 긴 다치가 없어서 짧은 다치를 사용한다고 해서 싸움에 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 길이가 짧은 다치만으로 승리하려는 생각도 올바른 길이 아니다. ... 짧은 다치에만 익숙한 사람은 많은 적을 공격하고 자유롭게 뛰어다니려고 계획해도 길이가 긴 다치의 공격을 받아 수세에 몰릴 수 있다.

다른 유파에서는 다치의 기술을 많이 알아 그것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데 그것은 병법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초심자들은 다치의 기술을 많이 알고 있다는 사실에 감탄한다. 하지만 이것은 바람직한 병법이 아니다.

왜냐하면 사람을 공격하는 방법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결국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모두 같다. 병법을 아는 사람, 알지 못하는 사람, 여자, 어린이를 다치로 내려치는 방법은 결국 마찬가지다. 조금 색다른 방법으로는 옆으로 후려쳐서 쓰러뜨리거나 찌르는 정도가 있을 뿐이다. 궁극적으로 적을 공격하는 것이 병법의 길이기 때문에 그 방법은 많지 않다.

장소나 상황에 따라서, 예를 들어 상부와 옆이 막혀있는 장소에서는 다치가 벽에 부딪치지 않도록 들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몇 가지 방법상의 기술은 필요하다. 하지만 손이나 몸을 비틀거나 날아올라서 적을 치는 방법은 참된 길이 아니다. 이런 방법은 쓸모가 없다.

다치의 고정된 자세를 최고로 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고정된 자세'는 적이 없을 때에나 적용된다.

왜냐하면 승부의 도에서는 예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방법이다, 또는 요즘 세상의 법이다 등등 정해진 규칙을 절대로 만들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승부의 도는 오로지 적을 불리한 상황으로 몰아넣는 데 있다.

&From 미야모토 무사시, ''오륜서'', 양원곤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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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 미야모토 무사시 중, 양자를 거두는 장면에서 내용이 좀 뒤죽박죽인 것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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