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겐자부로

어느 제목이 정확한 것인지 모르겠다. 출판사에 따라 다른 제목으로 나왔다. 일본어 판본의 제목은 침묵의 외침인데 개인적 체험으로 나온 것이 같은 책인지는 확인하지 않음. 노벨상을 수상한 작품. 장애아를 가진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가족, 인간, 윤리등의 문제와 결부시켜 서술한다.

혹자는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이 작품이라고도 한다. 전후 일본의 한 촌락에서 조선인 부락을 대상으로 일어난 민중폭동을 소재로 하면서 한 지식인의 내적 불안과 동요등을 서술한다. 그의 다른 소설들처럼 장애아를 가진 작가 자신의 모습이 심각하게 투영되어 있다.

이미 성장한 장애아 아들이 다니던 특수교육기관과 거기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 작가의 실제 모습을 혼재시키면서 주변 인물들의 심리의 근원과 도덕의식 윤리의식을 더듬는다.

학교 도서관에서 처음 읽어보고서는 그의 전집을 다 읽게 되었죠. 이 책을 처음으로 읽었는데, 그 덕분에 단테의 신곡까지 관심이 생겨서
읽게 되었다는 사실. 스토리는.. 전 책 읽을때 이미지로 받아들이는 편이라서요... by Episode0

그의 최근작이자, 어쩌면 마지막이라고 알고 있음. 그의 문학이 가장 집대성 되어 있으며, 그 소설에서 관통하는 주제인
'현 세대의 구세주'의 이미지와 '우주적 질서'는 나에게도 숙제임 -by Episod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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