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의색깔

FrontPage|FindPage|TitleIndex|RecentChanges| UserPreferences P RSS
五臟에는 각각 배속된 색깔(see also 오행배속도)이 있는데, 이 개념은 한의학 전반, 특히 본초학에 있어 그 기본적 체계를 제공한다.

예컨데, 심장이 약한 사람은 빨간색의 음식을 먹으면 심장을 보하게 된다.
대추나, 사과 등이 그렇다.

폐가 약해서 잔기침이 있는 경우는 흰색의 음식을 먹으면 좋다.
도라지나 파뿌리 등이 그러하다.

신장이 약하고 청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검정색 음식을 먹으면 좋다.
검정색 콩이 그렇다.
(여기서 폐, 심장, 신장 등은 서양의학의 해부학적 장기의 개념이 아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장부가 허한 상태가 아니고 실한 상태에 있는 경우이다. 이 때는 반대되는 색깔을 먹어서 "상극"의 성질을 이용해야 한다. 폐에 열이 차고 몸에 열이 나면서 기침이 심한 경우에는 폐가 實한 경우로, 흰색을 쓰지말고, 빨간색의 음식 중에서 비교적 차가운 것이 좋다. 빨간색은 불이고 흰색은 쇠인데, 火克金하기 때문이다.

(허하면 보하고 실하면 사한다는 것이 침구학, 본초학은 물론 한의학 전반에 걸친 기본 원리이다)

이것의 원리는 각각의 색깔이 가진 파장이 다르기 때문일까?
색깔이 다르다는 것은 파장이 다르다는 말이죠. 또 파장이 다르면 색깔도 다르겠죠. 정확히 말하면, 반사해 내는 빛의 파장이라고 해야지만.

기감이 좋을 때는 특정 색깔만 봐도 해당 장기의 경락으로 기가 흐르는 걸 느낍니다. --김창준

색뿐만 아니라 맛 역시도 작용을 합니다. 짠맛을 먹으면 신장이 보해지고 쓴맛을 먹으면 심장이 보해지고.. 이러한 개념이죠. --Kwon

see also 색깔지도


"; if (isset($options[timer])) print $menu.$banner."
".$options[timer]->Write()."
"; else print $menu.$banner."
".$time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