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종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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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 종량제. 어째서 이에 관련된 페이지가 없는지 모르겠군요. 링크 글 하나 올려둡니다. -바람


인터넷으로 전송되는 자료의 90%이상이 인터넷 이용 인구의 5%에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들이 납득할수있을 정도의 패킷당 가격으로 한다면 괜찮은 정책일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로인해 p2p와 각종 공유 프로그램을 통한 불법 프로그램의 공유도 조금은 줄어들게 되겠죠. -slamg
그 말에 대한 정확한 근거나 구체적인 정보가 없으며, 매우 멋진 방법의 사람들의 여론 끌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자신이 5%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겠죠. 그로써 자신은 95%에 들며, 피해의식을 느끼므로 종량제 실시에 대해 긍정하는 쪽으로 가게 됩니다. (대다수가) 저는 인터넷 종량제가 모뎀때를 되살려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모뎀일때도 종량제였죠(웃음) -- FisH
그 말은 또 바뀌었죠. 5%의 사용자의 사용량이 전체 트래픽의 43%를 차지한다는 걸로.

slamg님의 희망대로 된다면야 오죽이나 좋겠습니까마는...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다음 링크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KT에서 말하는 인터넷 종량제의 허와 실 --Astro

사용자들이 만족할 만한 요금체계라면 종량제 적극 찬성입니다.(즉, 제 경우엔 지금보다 요금이 내려가야겠죠..) 특히나 케이블 모뎀을 다년간 사용해 온 저로서는 특정 사용자의 트래픽 점유에 대해 뼈저리게 느껴왔습니다.-_-;;.정말 모뎀보다 느린 속도를 보여줄 때가 자주 있었죠.. 이사하고 나서는 그런 문제가 없어졌습니다만... 그런데 KT의 종량제 요금 추진 저의가 양질의 서비스제공이 아닌것 같아서 찝찝하네요. 신규 가입자가 더 이상 늘지 않으니 다른 수익원을 발굴해내자..라는 의도로 밖에 보이질 않는군요.. --주익
문제는 요금제가 아닙니다. 가령, ChatMate주익 씨와 게시판에서 분쟁이 생겼다고 하지요. ChatMate주익 씨를 골탕먹이기 위해 해외 서버나, 어디 무료 회선이 가능한 곳에서 주익 씨에게 더미 패킷을 무더기로 날립니다. 이를테면 DDOS 하는 거죠. 그럼 주익 씨의 다음달 고지서에는 천문학적인 액수가 적혀 나올겁니다. 인터넷 종량제의 바닥에는 이렇게 원치 않은 패킷에도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불합리함이 깔려 있는 겁니다. 우리가 왜 매일 수백통씩 날아드는 스팸메일을 확인하는데 요금을 지불해야하는걸까요? 스킵이 불가능한 전체화면 플래시 광고를 뿌려대던 곳이 KT라는 회사입니다. 그런 광고를 보는데도 우리는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모 해커가 내 컴퓨터를 해킹해서 접근-내 컴퓨터를 경유해서 사용한다고 해도 나는 그 해커의 사용분에 대해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듣고 싶지 않은 음악을 억지로 들려주고, 그것도 음악 여러개를 동시에 마구 틀어대고서 '음악을 들었으니 돈 내놔라'라고 한다면? 중국집, 피자가게 등에 누가 장난전화를 걸어 엄청난 양의 음식을 내 집 앞으로 주문했는데 내가 그 돈을 다 지불해야 한다면? 원치 않은 패킷에도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한, KT의 주장은 억지에 불과합니다.

'인터넷 종량제' 힘 잃나 (한겨레일보, 2005. 4. 14)

케이티의 ‘메가패스 사업 경제성 분석’ 문건은, 케이티가 초고속 인터넷 요금제를 종량제로 바꿔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초고속 인터넷 사업 실적과 전망을 얼버무려 왔음을 보여준다. 정액제에서는 수입이 늘지 않아 투자를 하기 어렵다고 주장해온 것과 달리, 초고속 인터넷 매출과 영업이익 두루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돼 있다. 따라서 인터넷 종량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케이티의 주장이 앞으로 힘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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