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주의

전작주의(全作主義). 한 작가의 전작품을 읽는 것을 말하며, 그런 사람들을 전작주의자라고 하더군요. 이를테면, 조정래 전작주의자, 박상륭 전작주의자 처럼 쓰이더군요. 사람마다 독서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저를 포함해서) 어떤 이들은 이책 저책 난독하다 보면 기억에 남는게 없고 후회도 하게 되는데, 전작주의를 따르면 그런 후회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추천하고 싶은 독서방법입니다. 다들 그렇게 하고 있다구요? 애구애구... 나만 몰랐잖아... - kcjun

전작주의자의 꿈 -- 어느 헌책수집가의 세상 건너는 법.

위 책을 쓴 조희봉씨가 만든 말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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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사 첫머리에 사전식 정리를 했습니다만, '전작주의'가 사전에 나옵니까?
A: 제가 만든 말입니다. '작품은 작가 내면세계 전체의 판도 속에서 의미와 문제를 드러낸다'는 김화영 교수의 말에서 단서를 얻었어요.

--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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