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그때는 대여했습니다. 대여자전거들은 보통 15만원대입니다. 다녀와서 23만원짜리 Alton Rocpoint를 샀고 이번에 새걸 또 장만한겁니다(procorex는 사실 중고입니다). 제주도에서 대여료는 하루 5,000원이고 여러 대를 대여하면 코펠, 버너, 텐트 등을 무료로 빌려주기도 합니다. 하루에 8시간 정도씩 타면 사흘이면 일주할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5일 정도 잡으면 가능할 것 같구요. 저는 혼자 다녀왔습니다. 혼자가면 달리는 재미는 있지만 노는재미는 떨어지지요. 시계반대방향으로 돌 경우 대정-서귀포 구간만 언덕이 많고 나머지는 거의 평지입니다.
홈페이지들에서 예약을 받습니다.
만약 바퀴가 손쉽게 분리되는 자전거(바퀴 허브의 옆쪽에 레버가 있습니다)를 가지고 가신다면 버스에선 짐칸에 그냥 넣으면 되고, 기차에선 바퀴를 분리하면 뭐라고 안 합니다. 버스를 타고 남해쪽에 가셔서 배를 타셔야 하는데 이때도 분리가 된다면 짐으로 간주가 되기 때문에 그다지 큰 부담은 없습니다. 또 약간의 공구만 있으면 자전거를 분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비행기에 싣는 문제는 더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A : 어제 구입한 책 "자전거100%즐기기"에 있는 바로는 비행기로 자전거를 옮기려면 반드시 포장이나 가방에 들어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분해해서 넣을 수 있는 가방을 자전거 샵에서 판매합니다(제가 본 샵에서 제일 싼 것이 23,000원이었습니다). 공항에서도 포장을 해주기는 하는데 비싸다고 합니다. 잘 하면 수화물로 처리해서 돈이 안든다고 하네요.
"자전거100%즐기기"라는 책 추천입니다. 초보들에게 자전거에 대한 많은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여행정보도 필요이상으로 자세합니다. 책을 쓴 친구가 미국 5,000km를 자전거로 횡단했다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