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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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사람들은 이기적인 것일까 ?
자신들의 상황에서만 남을 이해하려 한다. 남의 상황을 인식하는 힘이 무척 약하다. 하나하나 양보하다보면 끝이 없다.
이런 주책바가지들과 한 세상을 같이 살아가야 한다는 일이 정신을 피곤하게 한다.
격리. 혹은 세상을 왕따시켜 버리고 독립을 한다는 것은 너무 무모한 꿈일까 ?
사람이 싫어질 때, 책상을 닦는다.
내 탓이다. 마음은 내 탓이 아닌데. 일부러 속으로 외친다. 내 잘못이다.
그렇다고 나아지는 것은 없지만 더 나빠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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