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 조화란 뜻이다. 우주의 조화..어릴적 꿈을 꾸게 만들었던 책 이 두꺼운 책을 초등6년 때 읽었다. 미쳤지... 이해나 제대로 했을 까? 그래도 책안의 화려한 별들의 사진은 나를 매료시켰다. 한 때 텔레비젼에서도 시리즈물로 방영했었는 데 다시한번 보고 싶다. 중학교 와서 한번 다시 읽고 대학와서야 비로소 책의 깊이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매번 읽으면서 나와 함께 커버린 책... 지금은 비록 별과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지만 내가 과학도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책인 것 같다. --cactus
사라져버린 알렉산드리아의 도서관과 거기서 일하던 사람들에 대해서 가지는 저자의 애정이, 당시 고3이던 ybloom에게는 굉장히 인상깊었죠. 책을 읽으면서 한 때는 천문학과를 꿈꾸기도 했었죠. 편견없는 과학정신을 높이 산 저자의 책을 20년 만에 요즈음 다시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