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따는 우리가 어릴적 하고 놀던 끝말잇기 놀이에 리듬감과 몇가지 규칙을 더 추가해서 발전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쿵쿵따가 끝말잇기 놀이랑 다른 점은 다음과 같다.
- 정형화된 리듬에 맞춰서 게임이 진행된다. (eg. 새우깡 쿵쿵따~ 깡다구 쿵쿵따~ 구더기 쿵쿵따~)
- 글자수가 3글자이어야 한다.
- 리듬이 추가됨에 따라 모션이 추가된다. (K방송의 모 주말프로그램에서 자세히 나온다.)
모 방송국에서 일본의 모 프로그램을 베끼면서 생긴 놀이다. 리듬과 방식과 벌칙 모두 일본 방송과 똑같다.
이 페이지는 방송에서 쿵쿵따 코너가 생기기 이전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된 일인가요?
HOW TO 1 ¶
쿵쿵따닥 쿵쿵따 란 리듬에 맞춰서 행하고 이 리듬에 따라서 끝말잇기를 계속해서 나가는 형태로 진행이 된다.
그럼 예시를 보자.
Everybody : 쿵쓰! 쿵쓰~ 쿵쓰... 쿵쓰! 쿵쓰~ 쿵쓰... Everybody : 쿵쿵따닥, 쿵쿵따. Everybody : 쿵쿵따닥, 쿵쿵따. Player 1 : 새우깡! Everybody : 쿵쿵따 Player 2 : 깡다구! Everybody : 쿵쿵따 Player 3 : 구더기! Everybody : 쿵쿵따
위의 예시에서처럼 새우깡에서 깡으로 끝났기 때문에 깡으로 시작하는 깡다구로 이어지게 된다. 중간중간 쿵쿵따라는 리듬을 넣어줌으로써 스피드가 조절된다.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느리게 진행하는 것은 플레이하고 있는 플레이어들의 재량에 맡긴다.
앞의 "쿵쓰"부터 "쿵쿵따닥 쿵쿵따" 두번 반복시는 모션이 있으나 모션은 K방송의 주말 프로그램을 참조하기 바란다.
HOW TO 2 ¶
K모 방송국에서 돈이 없었는지 주요 멤버를 전격 교체했다(몸값이 싼 사람들로). 그러면서 규칙도 제멋대로 바뀌었다.
Everybody : 쿵쓰! 쿵쓰~ 쿵쓰... 쿵쓰! 쿵쓰~ 쿵쓰... Everybody : (송대관의 네박자의 멜로디로) 쿵짝, 쿵짝. 쿵짜짝, 쿵짝~ Player 1 : 새우깡! Everybody : 쿵따. 쿵따. Player 2 : 깡다구! Everybody : 쿵따. 쿵따. Player 3 : 구더기! Everybody : 쿵따. 쿵따.
어려운 단어 & 끝내기 단어 모음 ¶
- 산기슭 -> 슭곰발 -> 발냄새 -> 새가슴 -> 슴새과
- 해질녘 -> (대항단어 없음)
해질녘의 경우 녘의 발음은 -> 녁이 됩니다. 끝소리 법칙이던가 그것덕분에 저렇게 바뀌는거죠. 두음법칙에 의해서 녁이 맨앞으로 나올경우 역이 되어서 저건 끝내기 단어로는 그다지. 근데 방송에서는 저게 끝내기 단어로 등장하는데요, 아마도 잘못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분명 발음에 대한 변화, 즉 두음 법칙을 인정하고 있는데 (리 ->이, 력->역) 저것에 대해서 인정을 하지 않는다는 건 이상합니다. -- ziozzang
두음법칙은 단어 끝에 오느냐 앞에 오느냐에 따라 발음이 달라질 뿐이지 한자는 같은 글자에 해당되기 때문에 다른 발음규칙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소리나는 대로만 한다면 모든 "끝말잇기용" 단어는 받침이 없거나 ㄱㄴㄷㄹㅁㅂㅇ 받침을 가지고 있는 글자로만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발발이" /발바리/와 같이 발음했을 때 마지막 글자의 형태가 완전히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 PuzzletChung
- 원소계열 : 우라늄, 베릴륨, 바나듐, 나트륨, 포타슘, 스칸듐, 크로뮴, 실리늄, 이트륨, 루테늄(류테늄), 팔라듐, 카드뮴, 루테튬, 하프늄, 오스뮴, 이리듐, 폴로늄, 프랑슘, 로렌슘, ...
고유명사가 허용된다면 '슘'의 연결말은 경제학자 슘페터가 있습니다. -- mardo
- 다른 "윰" 계열: 제라늄(나무), 유포늄(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