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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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다 하늘이 푸르고 숲이 푸르다. 서슬이 푸르기도 하다. 맑고 울창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면서도 차가운 느낌으로도 쓰일 수 있다. 숲이 푸른 것은 여름의 녹색으로 우거진 숲을 떠올린다. 숲의 색 보다는 그 울창한 상태를 말해준다. 푸르스름하게 든 멍은 색과 상태를 동시에 연상하게 한다. '스름'이라는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인 것 같다. 둘이 합쳐져 스산한 느낌을 만들어 낸다. 푸른색은 대체로 밝음을 연상시키는데 blue는 어둡고 슬픈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푸른 눈동자는 신선하고 밝은 느낌이나 blue eyes는 슬픈 눈을 떠올리게 한다. '푸르르'한 어감은 푸드덕 거리는 새와 나뭇잎 등 생기 있는 자연의 모습을 연상하게 만들어 주지만 '블루'의 어감은 어둡고 가라 앉은 느낌을 준다.

Blue 단순한 색의 의미 이상의 영역을 확보하며 성공적으로 세상에 퍼진 단어이다. 어감이 주는 느낌과 색채와 의미가 잘 조화된 단어이다. 흑인의 한을 나타내는 Blues가 되기도 하며 슬프고 낭만적인 느낌까지 만들어 낸다. 우리나라에서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의미의 영역까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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