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People Learn

National Research Council의 2여년간의 연구 집적체.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학습을 하고, 전문가는 학습을 할 때 비전문가들과 도대체 무엇이 다르며, 어린이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선생과 학교가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을 인터넷에서 읽을 수 있다. [http]

"교육은 이러이러해야 한다"라는 주장을 내세우는 책은 많다. 하지만, 지나치게 사변적이거나 철학적이지 않고 실질적인 연구 기반 위에 쓰여진, 그리고 다른 연구가 토대로 할만한 튼실하고 현실적인 책은 그다지 많지 않다. 나는 우리나라 교사들, 학부모들, 교육정책자들(나아가서는 학습자들 자신)이 최소한 이 정도의 이해만 얻어도 우리나라 교육이 훨씬 더 개선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솔직히 요즘 -- 한물 가긴 했다 -- EQ나 좌/우뇌 구분, MI (MultipleIntelligence) 등이 유행하는 것을 보면, 인문학계에서 분별없이 "카오스"니, "복잡계"니 하는 개념을 빌어쓰는 모습을 연상하게 된다)

작년(2000) 10월에 페이퍼백으로 확장판이 나왔다. 구입을 하시려거든 이걸로 사는 게 좋겠다. 국내에도 수입되고 있다.

평가:

--김창준

"학습과학 - 뇌, 마음, 경험 그리고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나와있다.

--to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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