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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나무
내 고단한 삶이
저 측백나무와 같기를 바라노라.
저 측백나무와 같기를 바라노라.
세상을 집어삼킬듯이 불타는 측백나무
두렴없는 나그네도 하냥 비켜서 가네.
두렴없는 나그네도 하냥 비켜서 가네.
내 고단한 삶이
저 측백나무와 같기를 바라노라.
저 측백나무와 같기를 바라노라.
대지에 빌어먹어도 자랑스러운 그대
황금 들판도 부끄러운 속살을 드러내네.
황금 들판도 부끄러운 속살을 드러내네.
내 고단한 삶이
저 측백나무와 같기를 바라노라.
저 측백나무와 같기를 바라노라.
경계에 서서 그를 흠모하던 무리들
한낮에 위풍당당한 태양의 비애를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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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 위풍당당한 태양의 비애를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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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나무는 어떻게 생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