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gh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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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ns@naver.com

jonghaya는 이제서야 학교라는 큰 틀을 나왔다. 혼자 살면서 비록 반쪽 짜리 독립이라는 것을 했지만, 왜 진작 이런것을 해보지 않았나 싶다.

이건 도대체 학교에서 지난 15년 동안 배운것보다 더 현실적인 것을 배우는 것 같다.

소위 "망가지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자기관리에 힘쓰고 있다. 학문(?)에도 힘쓰면 좋으련만.. 2003년의 어느날.

jonghaya가 요즘 하는 일:
  • 혼자 살아남는 법 배우기.
  • 잘 먹고 잘 살기.
  • 리눅스같은 라이프 스타일

jonghaya가 하고 싶은 일:
  • 열정의 느낌을 되살리고 싶다. 걱정 없이 산다는 것은 얌체같은 심뽀일까?
  • 촌시렐라와 그의 친구들, 그리고 96년의 여름을 만나고 싶다. 가끔 구글해보면서 발자국을 찾지만, 내가 너무도 안타깝게 그 인연의 끈을 잡지 못했다.

jonghaya가 좋아하는것
  • 혼자서 서점가기 : 누가 책은 이미 죽은 정보라 했던가? 여전히 책은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작은 문이다.
  • 좋은 영화 좋은 극장에서 보기 : 스필버그와 루카스필름, PIXAR의 영화를 좋아한다. 송강호씨가 나오는 한국영화도 좋다.
  • 기분 좋은 만남 : 여자면 더 좋다. 좋은 여자에게선 좋은 향기가 나니까..
  • 자전거 타기. 다리가 후들거리고 엉덩이가 배길때까지 어디든 달려간다. 힘들어도 재미있는 것 중에 한 가지.

jonghaya가 싫어하는 것:
  • 강제로 술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 난 진짜 술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첫인상은 "이야아 진짜 술 잘먹게 생겼다!"

그런데 여자는 조심해야 할 존재라는 사실을 최근 알게되었다. 여자를 사귄다는 것은 마치 그녀와 나를 실로 엮는 것과 같다.
만날 수록, 서로 함께 한 시간이 많아 질수록 점점 더 가까워지고, 헤어지기가 힘든 상테가 되어버린다. 설령 헤어진다고 해도
그 고통이나 후유증은 서로에게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젠장!


2005년 7월 6일
노스모크에 내 페이지를 만들날로 부터 3년가량 지난 이 시점에 나는
  • 취직을 해서 돈을 벌고 있고,
  • 내 이름의 등기가 있고,
  • 나를 믿고 사는 한 여자의 지아비가 되어 있고,
  • 올 겨울이 가기전에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될 예정이다.

돌이켜 보면 졸업하고 참 많은일이 있었군.

Dear jonghaya


안녕하세요..뭔가 공감하는 점이 있어서요...우선은 제가 직면해 있는 문제도 혼자서 살기인데....그리고...술을 강제로 먹어야 하는 상황 저도 싫어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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