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이땅을사면배가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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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의 여러가지 해석이네요

어느것이 맞는말일까요?

그리고 다른 속담들도 이런 해석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뜻이 바뀐 속담 가운데 매우 유명한 것 하나가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라는 말입니다. 국립국어연구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1」일의 순서가 바뀌었기 때문에 애쓴 보람이 나타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타초경사'란 말도 두가지 의미로 쓰이지요. 풀을 건드리면 뱀이 놀라듯, 상식적으로 도랑을 치게(고르게) 되면 가재는 놀라서 달아나게 됩니다. 다시 말해 가재를 잡을 의도를 갖고 있다면 도랑을 치더라도 가재를 먼저 잡은 다음에 쳐야 하는 것이 바른 순서가 되지요. 따라서 이 속담이 가진 본래의 뜻은 1번이 맞습니다. 헌데 어느틈엔가 도랑을 치면 가재를 잡을 수 있는 것처럼 잘못 이해된 이 말은 일석이조(一石二鳥)와 비슷한 의미로 통용되게 되었고, 결국에는 사전에까지 등재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미 1번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고, 사람들 대부분이 이 속담을 2번의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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