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호주인친구랑 같이 얘기하다가
아말감은 불현듯
노스모크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노스모크 사람들은 한국인이 아닌가봐요." !-0-! &
노스모크는한국이아니다&! 왜냐면 정중하기 때문에. 모든 한국인적인 무례와 절연한 것이
노스모크동네의 기본 특성이자, 몹시 귀중한 점이 아닐지. 물론 나이캐묻기는
아말감의 기대수준에 못 미치지만..-.-; 그래도 우리는 함부로 나이많은 사람이 나이어린 사람에게 반말을 쓰지 않고, 존중해준다. 자기 주위의 사람들을 배려할 줄 알아 담배피우기를 자제할 수 있는 '예의'와, 스스로를 피해자로 만들고는 개인적으로 열받고 마는게 아니라 당당하게 배려를 요구할 줄 아는 '자존심' 이 두가지가 반드시 공존하는 곳이
노스모크다. 따라서 이곳은, 한국이 아니다. 한국인의 개념엔 '우리'만 있을뿐 '남'이 없다. 결국 가족과 유사가족만을 만든다. 그러나
노스모크는 언제나 남을 생각해주고, 어쩌면 그와 친구가 될 수 있다. --
아말감
나름대로 아말감님의 의견을 요약 정리 해서 한문장화 했습니다. --naya
DeleteMe
- 한국은 무례하다.
- 노스모크는 무례하지 않다.
- 따라서, 노스모크는 한국이 아니다.
아말감님의 주장에는 은연중에 위의 논리가 보입니다. 그래서 한국을 무례하다고 평가하지 말라는 의견이 나오는 것 아닌가요? 노스모크가 완전히 무례하지 않은 것도 아니구요. --
아무개
웬지
노스모크는 다소 무례한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 무례하다, 노스모크는 무례하지 않다는 식의 단언적 주장은 없지 싶습니다. 수사적인 효과를 위해 강조/과장을 했다고 봅니다. 크게 무리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 비록 최초 발언자가 애초의 주장을 철회하고 싶다고 했지만. 이 페이지는 과거 노스모크(2001년도?)에 대한 이야기였고, 부분적으로는 OnSider들의 바람이 반영되어 있기도 합니다. 현재 노스모크가 (은유적인 표현으로서) 한국이건 아니건 간에 "노스모크는한국이아니다"라는 말 자체에 대해 논의해 보는 것도 크게 나쁠 것 같진 않습니다. --김창준
수사적인 효과를 위해 강조/과장을 했다고 봅니다. 라는 설명을 들으니...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맨 위의 최초의
아말감님의 멘트를 읽어보면... 한국/한국인에 대한 비하를 부정할 수는 없을듯 합니다. 이것이 이 페이지에 참여해서 반론을 펼치는 분들이 반격하는 논리의 근거인듯 합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
kcjun
제목이 도전적이라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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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위의
최종욱님의 3단논법을 읽고 보니... '노스모크는 한국이 아니다'라는 주장이 매우 허약한 논리라고 생각되는군요. (저만의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ConflictResolutionPatterns 같은 어휘가 많이 등장하는 것과 노암촘스키보다
NoamChomsky로 표기하는 것을 선호하는 노스모크의 방식이 '노스모크는한국이아니다'에 잘 맞는 것 아닐까요?) --
kcjun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삼단 논법을 우리 일상언어에 넓게 적용하는 것은 좀 위험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어떤 친구(거덩이라고 하죠)가 이등병 계급장을 달고 휴가를 나왔습니다. 보통 이등병들은 "~다", "~까"로 말을 끝맺는데, 거덩이는 특이하게도 "~요"로 거의 사회인과 큰 차이가 없는 어투를 씁니다. 거덩이를 보고 가까운 사람들은 "거덩이는 군인이 아냐"라고 말합니다. 이 말이 그렇게 무리가 있을까요? 여기에 삼단 논법을 적용해서 분석하는 것은 현명한 일일까요? --
김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