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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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을 바라볼 때는 너무나 쉽게 그 사람의 성향과 능력, 한계 등을 단정내려버린다. 겉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해도 실제로 속 마음은 그렇게 작용한다. 아니 기억이라는 것 자체가 그런 한정된 모습의 틀 속에 누군가를 가두어 놓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이 자신을 바라볼 때에는 몇년을 혹은 수십년을 항상 함께했던 사람임에도 그렇게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다. 남들이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과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은 큰 괴리를 보인다.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에 자신이 될 수 없는 모습에 우울해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반대로 이런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우울증 환자는 비교적 객관적으로 상황을 직시하는 데 반해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평균 이상의 기대치와 낙관적 시선으로 상황을 파악하는 경향이 있다. 전자가 나는 '저 일을 할 수 없어'라고 포기하며 낙담하는 동안 평균적인 사람들은 '어쩌면 할 수 있을지도 몰라'라는 과신으로 일을 밀어붙이고 그 덕분에 수적으로 적으나마 성취란 걸 해낼 수 있는 것이다.

객관적으로바라보기가 스스로 받아들이고 싶은 것보다 잔인한 진실을 말해주는 것이라면 우리에게는 조금 더 우울해 질 것조차 감수할 만한(그럼에도 우울해지지 않을 수 있는) 역량이 함께 요구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사람들이 상황이나 사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데에는 그만한 효과, 가령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내지는 의욕, 희망 같은 것들이 긍정적으로 발휘되기 때문일 것이다.

BeAMartian. It will lead you more objective person.

저는 "객관적인 나"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는 존재자체는 실체가 없는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나"라는 존재는 육체적으로 유한하지 않으며 사유의 존재로서의 나라는 존재역시 수많은 관념이 모였다가 사라지는 의식의 장소에 불과합니다. 나의 본질은 존재하지 않는 셈입니다. 우리에게 있어 고정불변의 의식은 없습니다. 시간차가 있을 망정 우리는 우리가 보고 듣기고 만지고 느끼는 모든 외부적 감각을 통해 우리의 인식을 확장시키고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사실이 바로 객관적인 사실이지요.. 또한 타자의 나에 대한 의식또한 계속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특정한 순간에 객관적인 나라는 개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를 판단하는 타자들의 의식들의 공통점이 존재한고 그 동일한 인식이 나라는 존재에 대한 객관적 판단일 수 있다는 것" 역시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나라는 존재에 대한 판단을 동일하게 내리는 그 순간에도 "나"는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라는 것은 과거의 나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행위이기 때문에 그를 통해 자신의 현재진행형에 개입하는 순간 원래 처음 객관적으로 파악되었던 나의 모습은 변화된 것이 되고 더 이상 과거의 판단은 무의미한 것이 됩니다. 이렇듯 모든 "나"에 대한 생각은 진실일 수가 없습니다. 즉 우리는 너무나 "나"에 대한 단정을 내리려 하고 "나"에 대한 판단을 내리려 하기 때문에 불행해지기 쉽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라는 허위의 관념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나스스로 내가 변하는 모습을 인식하려 한다면 보다 더 "나"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Echo

객관적으로바라보기는 것은 배려하는마음이 바탕이 된다고 봅니다. 남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게 되면 객관적이 될 수 없는 것이죠. 자신이 틀릴 가능성을 언제나 열어놓는다면 충분히 객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가 기본적으로 전제되어야 합니다.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을 신뢰할 수도 없죠. 아상은 모든 것의 바탕입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세계관을 배우고, 넓어진 시각으로 다시 자신을 바라보아야만 비로서 객관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무신 생각

see also SelfHelp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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