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FrontPage|FindPage|TitleIndex|RecentChanges| UserPreferences P RSS
리메이크곡이 원곡을 능가하기란 힘든일...

포지션은 주로 일본 원곡을 가져다가 우리나라에 번안하여 소개해주는 역할을 자청하고 있는듯한데, 번번이 원곡을 능가하지는 못하면서 그러고 있다...
이번에 들고나온 '[http]I Love You'도 얼마전에 [http]원곡을 들어봤더니, 당연히 차이가 난다.
리메이크가 원곡에 버금가거나 이를 능가하는 경우(드문일이지만)는 역시 자기식의 새로운'해석'에 그 열쇠가 있어보인다. 포지션은 열심히 원곡을 소개하는데에 급급해서인지 원곡과 비교해서 들어보면 'Feel'이 확연히 떨어진다...

사라본느가 부른 lover's concerto(?이 철자 맞나?-.-;)는 바하의 원곡과는 워낙에 다른 노래가 되어버리기도 했지만, 독립적인 가치를 지닌 노래로 생각이 되지, 딸린다는 느낌은 전혀 없다. 아말감

이 경우는 사라 본느 버전이 원곡인 듯한 느낌마져 들지요~^^ 클래식 경우는 좀 예외인 것이, 가사와 육성이 있는 것과 그냥 연주할 때와는 비교가 불가능 한 것 같아요...아 전해내려오는 말 중에 이런 것이 있다는."클래식은 연주자의 질에 따라 곡수준이 결정되고 팝음악은 원곡이 제일이다."(물론 예외가 있겠습니다만...)

제 생각에는..클래식도 원곡 못지 않게 좋은 편곡은 그리 많지 않은듯 해요..그러니까, 좋은게 예외적이라는거죠. 요즘 세상의 음악은 상당히 감정적이지만, 악곡의 형식은 너무 제한이 되어있어서, 클래식 음악이 흔히 가진 넓이를 표현하지 못하고 퍼버벅 자르곤 하죠. 게다가 요새 한국에서 양산되는 클래식을 응용한 가요들이란..말을 시작하면 입아프죠..-.-; 아말감

내가 들은 최고의 한국 가요 리메이크 - 김현철의 '춘천가는 기차' 를 리메이크한 불독맨션
내가 들은 최악의 한국 가요 리메이크 -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 를 리메이크한 이브






"; if (isset($options[timer])) print $menu.$banner."
".$options[timer]->Write()."
"; else print $menu.$banner."
".$time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