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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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관련 정보

꼭 한 번 가고싶은 배낭여행 코스

  • 북한을 거쳐서(이게 되어야 하는데ㅡ.ㅡ;;)-중국의 흑룡강 유역-내몽고-중국내륙-운남성-라오스-태국과 주변 나라들-방글라데시(육로 연결이 되는지...)-인도-파키스탄-인더스유역-이란-데라 이스마엘 칸-터키-시리아-요르단-이스라엘(ㅡ.ㅡ;;)-이집트-나일강 타고 남하-수단(들어가기 어렵다던데...)-죽죽 남하하여 남아공-아프리카 서쪽 나라들-모로코-스페인-유럽 여러나라들-백러시아-러시아-중앙아시아 여러나라들-중국 실크로드-신짱자치구-중국내륙-청도항-인천

배낭 여행의 단계들

  • 정규 여행사의 패키지 투어를 간다. 유럽을 가든 미국을 가든 아프리카를 가든 남미를 가든 마찬가지다. 호텔에서 자고 디럭스 버스 때로는 비행기로 이동하고 레스토랑에서 식사한다. 가이드를 따라 유적지와 명소를 훑고 다닌다. 그러나 현지인들의 '생활'은 이해할 수 없다.
  • 배낭매고 유럽이나 미국이나 호주같은 나라로 간다. 동남아도 인기있는 배낭여행지다. 어쨌든 정말 왕성한 체력으로 바쁘게 움직인다. 한 달, 길어야 두 달 일정으로 대륙 하나를 쓸고 다닌다. 한 군데서 이틀 이상 머물지 않는다. 아니 방값, 시간 아끼려고 주로 야간 버스나 기차를 이용한다.
  • 별로 루트가 개발되지 않은 미지의 나라로 간다. 중국내륙, 몽고, 인도가 그렇고 캄보디아, 라오스 같은 나라가 그렇다. 알려진 나라를 가더라도 남들이 안가본 지역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탐험심, 열정이 왕성하다. 그렇지만 사고도 많이 친다. 현지인과 싸우기도 하고 도둑맞기도 하고...
  • '언제까지 여행하실거예요?' '모르겠어요' '여기는 오래 계실거예요?' '있어보고요' 애매모호한 대답으로 점철된 여행을 한다. 돌아갈 비행기티켓을 찢는 인간이 생기고 아예 편도 티켓으로 나오는 인간도 있다. 대충 주저앉아서 버너와 식기를 사모으는 경향이 생긴다. 그렇지만 때되면 돌아간다.
  • 여권에 더 이상 스탬프 찍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걸레를 만든다. 여권 몇개 갈아치우거나 간지를 덕지덕지 붙여서 다닌다. 여행하면서 먹고 살 궁리를 한다. 배낭족 보따리 장삿꾼이 되어서 각국의 기념품들 시장과 시세를 꿰어차는 인간이 된다.
  • 국적이 하나가 아니다. 그렇지만 또다른 국적을 어떻게 얻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떤 나라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몇 가지 특별한 기술이 있다.
  • 여권 찢어버린다. 아시아 대륙을 여권없이 건너왔다는 신화적인 이야기를 남긴다. 침낭 하나 달랑 매고 돌아다닌다.
  •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끝에서 끝으로 간다. 가다가 맘에 드는 곳이 있으면 내려서 잠시 돌아다니다 다시 타고 가는 것을 반복한다. 반드시 여행기간에 대한 제약이 없어야 즐거운 여행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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