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also 양자역학
이 책에 대하여
Khaosmos : 소년시절부터 토론분위기가 저렇게 '제대로' 형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감명 받았습니다. 그게 하이젠베르크 주변만의 일이라고 하든, 독일의 전체적인 국민성이라고 하든 어떻든 간에 그 친구들의 영향이 그의 인생에 있어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보어와의 만남은 물리학도를 꿈꾸는 제 입장에서 볼 때는 진짜 행운중의 행운이더군요!! 물론 그 행운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하이젠베르크 '스스로 자신을 도우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만. 그런일이 가능했던건 20세기 초반이었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여하튼간에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번역이 조금 딱딱한 감이 없지 않아 있긴했지만 매우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새로 나온 건가요? 작년에 엄청 오래된 판본을 빌려서 보려다가 결국 실패했는데.. 다시 도전해보고 싶네요. --As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