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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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니즘 (Zionism) : '시온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으로 19세기 후반에 나타난 유대국가 설립운동이라는 정치적 조류를 가리킨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 과정

1882년 최초의 유대인 이민이 팔레스타인으로 들어서기 시작.

35년 뒤인 1917년까지 겨우 3만 2천 명밖에 이민하지 못했으나 1999년 현재 인구 593만 9000명.

1917년 12월 영국 군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여 팔레스타인을 터키의 손아귀에서 탈취.

영국은 중동 지배를 위해 유대인‘밸푸어 선언’을 발표, 전후(戰後) 팔레스타인에 유대인의 조국 건설을 허락한다는 약속

1930년대에는 독일에 히틀러의 나치즘이 등장하여 유대인에 대한 대학살을 개시하면서 시오니즘 운동은 급속히 발전.

이민자를 제한하고 독립을 억제하려는 영국에 반발하여 반영(反英)·반아랍 투쟁.

1947년 영국은 이스라엘 문제를 국제연합에 회부하고 철수함.

1947년 11월 29일 몇 주일에 걸친 열띤 토론 끝에 유엔총회는 33대 13 (기권10) 으로 팔레스타인을 2개의 독립국으로 분할하는 결의안을 통과.

1947년 유엔의 결정에 의해 팔레스타인 땅의 52%를 차지함.

1948년 이스라엘 독립선언과 동시에 전쟁의 시작.

1차에서 4차에 이르는 중동전쟁에서 남김없이 승리한 이스라엘은 영토를 계속해서 확장했고 유엔의 반환요구에도 굴하지 않고 곳곳에 유대인 정착촌을 만들어 아랍인들을 무력으로 몰아냄.

여론 조작의 문제

뉴스는 팔레스타인의 자살 특공대와 테러 성공에 환호하는 아랍인들의 모습만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그보다 훨씬 많은 수의 사상자를 내는 이스라엘의 폭격은 은폐된다.

한국인과 유대인

유대인은 같은 핏줄을 가진 민족 집단이라기 보다는 같은 종교를 가진 종교 집단에 가깝다. 그들이 세계의 왕따가 되었던 점은 그들의 배타적인 종교와 우월 의식이 크게 작용했다. 강한 배타적 민족 의식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도 유대인과 같은 위험을 안고 있다.

두 민족은 자신의 민족이 최고라는 우월감과 영토 확장의 야망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미국에 의해 영토를 수복했고 미국의 우방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공통점 역시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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