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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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놀이는 술래가 쫓아온다는 면에서는 술래잡기와 비슷하다. 하지만 숨고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모두 눈에 보이는 공간에 있고 술래가 와서 손을 대면 걸리는 것이다. 즉, 술래의 손이 닿은 사람이 다시 술래가 되고, 그때까지의 술래는 자유의 몸이 되어 새로운 술래로부터 도망가야 한다. 술래의 손을 피하기 위해서는 빨리 뛰는 것이 장땡... 하지만 술래가 가까이 있어 미처 달아날 수 없었다면, '얼음'을 외치고 그 자리에 서면 된다. 얼음이 된 사람은 술래가 손을 대도 소용이 없다. 움직일 수 없는 대신(얼음이니까...) 술래가 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술래가 멀리 가버려도 얼음이 된 사람은 스스로를 구제할 수 없다. 얼음이 아닌 다른 자유인이 자신에게 손을 대어 '땡'을 외쳐주어야 다시 움직일 수 있다. 따라서 술래는 보통 얼음이 된 사람 주변을 서성거리며 '땡'해주러 오는 사람 중 하나를 잡으려 노력한다. 손쉽게 술래에서 벗어나는 방법...
몰랐었는데, 쓰다보니 터치가 이 놀이에선 중요한 수단이다. 근데 왜 마이더스의 손이 생각나는 것일까? B)
이 놀이는 술래가 너무 힘들다. 애써 잡으러 가면 '얼음'을 외치고 다른사람을 잡으러 갔더니 아까 얼음을 외친 사람은 이미 '땡'하고 뛰어다닌다. 술래가 삐져서 집에 갈 위험이 많은 놀이였다. :)
사람이 많으면 술래를 여럿 두기도 합니다. 잘 뛰지 못하는 사람과 잘 뛰는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술래잡기죠. 잘 뛰지 못하면 구해주기 쉬운 위치에서 '얼음'을 외치면 되니깐요.


그래서 술래를 두 명 정하기도 했었다... --Astro

그보단 범위를 좁히고 하기도 했다. 작은 놀이터 밖으로 못나가는 규칙을 정하면 상당히 아기자기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 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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