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승리또다른방식의세계제국

The Triumph of English: A World Empire by Other Means: "영어의 승리: 또다른 방식의 세계제국"

(TheEconomist 최근기사인데 한번 읽어보세요 강추입니다. 글의 핵심은 아티클의 중반 이후입니다. 중간까지만 읽어서는 곤란하다는..^^;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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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영어가 세계적인 언어로 군림하게 되었다. 영어의 세계지배는 영어라는 언어의 언어적 우월성보다는 세계질서에서 권력과 자본이 어디에 위치해있는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영어의 세계편재화는 나름대로 긍정적인 기능을 한 면도 있겠지만, 다른 심각한 문제들을 낳는다:

• 다양한 소수 민족언어들, 토착언어들의 사멸과,
  
• 영어라는 단순한 언어사용의 확장 뿐만이 아닌, 그 언어가 실어나르는 "문화의 전파(천편일률화)," 그로 인한 고유한 토착문화의 말살
  
  

...이라는 문제들을 부산해낸다는 측면에서 영어는 새로운 방식으로 현시대의 "세계제국"을 이루어내고 있다는 점은, 영어공부에 목메다시피 하고 있고 또 그래야만하게끔 몰아가는 최근의 시대적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우리 모두가 염두에 두고 경계하며 고민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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