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상사에서 "이상(李 想)"을 기리며 제정한 문학상 수상 작품집. 1977년 김승옥이 서울의 달빛 0장으로 수상한 이래 해마다 비중있는 현대 작가들을 배출하고 있다. 2001년 수상작은 신경숙의 (부석사). 딱히 잡지라고 할수는 없으나 해마다 간행되는 annual 정기간행물 이라고 할만하다.
윤구현은 1989년 "겨울의 환"부터 1995년 "하얀 배"까지 매년 이 책을 빼놓지 않고 읽었다. 그러나 항상 비슷한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상을 타고 비슷비슷한 소설들로 채워지는 이 책에 실망하여 이후 읽지 않고 있다.
"이상문학상소송건"에 대한 한겨례 기사
그래도 국내 가장 권위있는 문학상임은 분명하나, 그 방식에는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수상작에 대해 적은 상금을 내거는 것 만으로 수상작 및 후보작들에 대한 저작권을 무시하고 독자적으로 책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베스트셀러로 만드는 일을 여태까지 꾸준히 하고 있는 놀라운 출판사 문학사상. 위의 짤막한 기사를 참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