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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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익명성에 기댄 사이버 폭력으로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을 실명제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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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생긴 이래 인간은 익명성이라는 울타리를 배경으로 터무니없는 자유와 평등을 구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달라져야 합니다. 인터넷이라는 세계도 인간이 만들어가는 행복추구와 직결된 특수공간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익명성이 일체의 행위를 행복추구로 인정하는 증명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아울러 악행과 선행이 같은 가치로 평가될 수도 없습니다. 비인간적인 행위는 마땅히 지탄과 처벌을 받아야 하며 정당한 행복추구는 마땅히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이런 정도는 유치원생들도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인터넷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전근대적인 집단들.

양아치들이 퇴각하면서 oisoo.co.kr에 상투적으로 달아주고 가는 문패다. 하지만 자기도취에 빠져 있는 놈들은 만사를 자기방식대로만 해석한다.그토록 다양성을 원한다면 여기 머물러 분쟁을 일으키지 말고 다양성이 보장된 인터넷 항해를 떠나면 되는 것이다. 인터넷 자체가 이미 다양성을 구축하고 있다. oisoo.co.kr은 다양성의 일부다. 한식집에 들어가서 햄버거가 없다고 주인의 능력을 저급하게 평가하거나 손님들의 인격을 모독하는 놈들을 불초소생은 관대하게 대할 자신이 없다.

양아치가 익명성이라는 망토를 뒤집어 쓴다고 슈퍼맨으로 둔갑하지는 않는다.

익명성은 인터넷이 지니고 있는 특성 중의 하나다. 하지만 오늘날은 인터넷 양아치들 때문에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더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수의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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