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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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교사, 27세.
전국 어느 대도시에서도 3시간의 거리를 자랑하는 경북 봉화에서 살고 있다.


닉네임의 유래

SeeReal이 있는 대안학교에서는 교사, 학생 모두가 닉네임을 쓴다. 그래서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던 나, 어쩐지 '볼 시(視)'자를 쓰고 싶었다. 그럼 다음 글자를 뭐로 할 것이냐... 본다... 보인다.. 뭔가 가짜가 아닌 참된 어떤 진짜... 그래 '시진'으로 하자! 라고 정했다. 좀 본명틱한 닉네임이나 별 무리없이 쓰이던 이 닉네임. 그런데 문제는 학교 안에서는 별 문제가 없는데, 바깥에서는 만화가 유시진 씨와 혼동된다는 사소한 단점이 있었다. (sijin으로는 도메인도 없다.)

그래서 바깥에서는 좀처럼 이 닉네임을 쓰지 않다가, 어느날 외국인들이 학교에 방문하는 일이 있었다. 그래서 간단하게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데, 우리의 '닉네임'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각자의 이름에는 다 뜻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닉네임들을 영어로 설명을 하는데, 나는 볼 시(視)...는 see, 참 진(眞)은 real... 그럼 나는 '시리얼'이네? Yes, I'm seereal! 덕분에 조금 서먹했던 프리젠테이션의 장은 웃음바다가 되어버렸다.

그뒤로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온라인상에서는 이 닉네임을 쓰게 되었다. .org가 남아있길래 도메인도 취득했는데 http://seereal.co.kr 이 '러브호텔 검색 사이트'라는 아주 사소한 곤란함이 있다.

Dear SeeReal

하이하이! -- 김창준 2007-01-04 10:09:28
^^ 무언가 '쓰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데, 블로그에는 어쩐지 글을 쓸 수가 없어서 괴로워하고 있던 중 갑자기 노스모크가 생각이 나더군요. 아, 이 좋은 걸 내가 왜 까먹고 있었지? :)-- See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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