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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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인도자아장향재룡 절망

절망은 희망의 다른 이름이다.

노스모키안들이 정말로 절망했을때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또한 그 절망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도 말입니다. 아무개패턴을 사용하셔도 좋고 말입니다. - DrFeelgood


아무것도 아닌 시시한 이야기 하나

국방의 의무도 마치고 어느대 모교수 연구실 근처에서 IT를 관련해서 꿈을 꾸는 공돌이가 있었습니다. 졸업과 안정된 직장 혹은 대학원이 보장되고 등등... 그러나 집안의 어른들께서 돌아 가시고 가족들에게 배신 당하고 가장 믿었던 사람들에게 믿음이 깨지고 계속 되는 실패, 꿈은 계속 깨지고 삶은 계속 망가지고 차에 여러번 깔리고 물에 빠지기도 하고 죽을려고 사는 사람의 해 볼 만한 짓은 해본 몸부림 ... 그러나 그가 고등학교때 가장 많이 들었던 김광석의 노래 가사 처럼
{{|
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 살아 있는 걸
|}} From 일어나 [http]일어나 김광석님 한번 들어 보이소~!
몸부림은 하느님의 뜻인지 몸부림으로 끝나고 ... 뻔히 티비에 나오는 것처럼 삶에서 겪을만한 나름데로의 것들은 건방진 소리로 대충 맛은 다 봤다고 해야 할까요? 그후 어떻게 어떻게 해서 살아 그럭 저럭 살고 있습니다. 너무 뻔한 이야기들 입니다.
저 같은 경우 절망에서 벗어 나게 된 원인을 자신감 회복 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주 사소한 것에서 희망을 보고 주변에 삶을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도움과 헌신적인 ...)으로 벗어나고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백문이불여일견? 말이 있는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말은 죽을때 까지 수없이 들어도 알 수 없는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직접 일어나면 모든것이 달라집니다. --Sue
적고 보니 너무 뻔한 이야기 이네요 남들은 더 할 텐데... 그러나 이 순간 저와 같이 삶의 바닥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보지 못한 사람은 인생의 진실을 모른다. -괴테 허덕이고 있는 오늘 하루도 하루 3끼를 굶은 분은 인터넷도 접속을 못 하셨겠지만 그렇게 살았습니다. 저는... 주위에 상처 받은 영혼이 있으면 저의 경우를 말씀해 주시고 (이야기 자세히 쓸려면 프로젝트 잡아야 함 -_-;) 힘을 내도록 해 주세요~! 울면서 먹는 밥은 정말 너무 너무 슬픈 일이죠. 몇끼니를 허기짐으로 있다고 혼자 동냥해준 밥이라 알 수 없는 서러움이 ...

그래도 Sue님은 대학에도 가고 다른 사람보다 장애를 가졌거나 더 안 좋은 분들이 많은 것을 기억하시고 힘을 내셨으면 합니다.물론 지금 이라크나 아프리카 등등에 수 많은 사람들이 하루 3끼를 굶고, 혹은 더 안 좋은 상황에 계신 우리나라 분들도 많지만 그 분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결코 비교해서도 안 되고 간과해서도 안 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일이라... --Crystal

무엇이 나를 절망하게 하는가를 알면 그 절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그렇게 믿고 싶다. 그러나 그것을 알아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나를 더 절망하게 만든다. --DrFeelgood

삶에서 자유롭고 싶었다. 친구들과 잘 어울려 살고 싶고, 때로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을 이해해 보려고 많이 노력하며 살았다.
그렇지만 내 노력은 인정되지 못한다. 사람들로부터. 그들은 내게 그런 것을 원치 않는다. 내 절망은 거부 당함으로부터 온다. 그들의 목적은 술, 여자, 사회적지위, 선택된 강자의 자리, 집단의식,,, 등등의 속박적인 것들 속에 의미를 부여하며 보다 과격 해지고 분노함으로 힘을 과시하려한다. 내 오래된 친구 녀석들도 그러한 것들에 익숙함을 보여준다.

나 또한 주위 사람에게 그런한 것들을 습득하곤 때때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곤 한다. 과격,분노,폭력을 나 자신도 모르게 폭발시키곤 '이제 혼자서 세상을 헤쳐 가야 겠군' 이라고 해답을 내렸다. 그렇게 삶은 고단하고 외로운것일 수 밖에 없는거라 단정해버렸다. 그러다 우연히 사랑을 하게 되었지만, 그녀는 곧 떠나 버렸고, 나는 또 절망했다. 이럴 땐 세상 어느 것에도 흥미를 잃어 버리게 되는게 보통인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이 하찮은 존재로 보이기 시작했고, 세상이 싫어졌으니까. 다행히도 언젠가 고등학교에서 배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는 말의 참뜻을 이해 할수 있게 되었다. 그토록 맘을 후벼내고 맘을 병들게 했었던 속물들과 같이 어울림으로 상처는 아물고 있다. 이젠 속되다고 말하지 않는다. 인간의 삶은 이해 하기 넘 어렵다. 다만 그들이 나보다 먼저 아픔을 격어 봤었구나. 생각한다. 다만 그들과 나와 조화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joa

저도 비슷한 생각은 합니다. 술과 색 밝히는거야 취향 나름이지만, 권력과 돈 밝히는 건 좀 싫어요. 다행히도 저보다 '사회적으로' 낮아보이던 사람을 사랑했고, 정말 아름답게 사는게 무엇인지를 배워나갔지요. 물론 실천도 안하고, 이제는 만나지도 못합니다만^^; 그래도 그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나갈 수 있어요. 가까이 있는 사람부터 만나보세요. 행복하세요. -- 최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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