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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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는 강연의 시작을 어느 이라크 종군 기자의 글로 시작하였다. (강연의 주제는 '21세기 바람직한 지도자 상')
{{| 바그다드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령이 나에게 물었다. '우리와 계속 함께 하겠습니까? 아니면 여기서 돌아가겠습니까?' 나는 솔직하게 이 전쟁의 끝을 보고 싶은 마음과, 여기서 그만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반반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대령이 자기 얘기를 들려주며 말했다.
'나는 예전에 한국의 휴전선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그때는 휴전선 도끼 만행이 벌어진 직후였습니다. 나는 너무 두려웠기 때문에 상관을 찾아가 본국으로 보내달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러자 상관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당장 옷을 벗고 나가! 넌 어딜가든 항상 도망치려고 할거야!" '
지금 당신은 이곳에서 멈추고 돌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던 나는 최선을 다해 당신을 도울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도망치면 여기가 당신의 한계가 될것입니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이런 글이었다.)
From iamsam 안철수씨 부산대 강연중 2004년 5월 10일경인것 같음

X-( <:( (->) ;) :)

About Me

MBTI유형->INFP INF(70%)P(55%) , 보라색을 좋아함 , Enneagram -> [http]Type6
I'm Always 초딩~! (초등학생)


명언

  • 더 느리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너는 절대 진상을 알아채지 못할 거다 - 오기 렌, 영화 <스모크>
  • 들은 것은 잊어 버리고 본것은 이해하고 해본것은 기억한다.-중국속담(경험의 중요성을 나타낸말 같습니다.)
  • Little Strokes Fell Down The Tree
  • 천천히 가는 것을 두려워 말고 멈추는 것을 두려워 하라.
  • 늦게 시작하는것을 두려워 말고 중간에 그만두는것을 두려워 하라. (원래는 그만두지 말아라. 였던것 같습니다.) -중국속담 한비야님 으로 부터...
  • Practice Makes Perfect
{{|
知之者는 不如好之者오, 好之者는 不如樂之者니라.
알기만 하는 자는 좋아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하리라.--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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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zi@m a i l.co.kr / 중국, 꼭 간다. 님의 말:
전 애써 독자OS를 만드는 것보다는 

국제 표준에 한글과 한국어 표현, 한국적 정서를 많이 반영하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w3c 대한민국 사무국에 기대를 걸었는데 
.. 또 기대를 걸어보자구요 ^_^;~ 보고 싶음 kz씨...
조금있음 kz님이 돌아 온다. ^^; 2005년8월24일




8.6 k2n
8.15 jeje
협 1004 -
9 6 (7,22-) zerox
jude 언니 7123 day(s) passed from 2005-06-26. 5/20-




[http]비디오를 보는 남자
http://www.video-man.co.kr/ 헌터D 씨에게 들은 정보로는 서울에서는 상영이 끝났다고 합니다. --PuzzletChung

피로회복에 좋은 방법

그냥 휴식만 취할려고 하지 말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유산소 운동등을 하여 산소의 입력을 증대시키자.
비타민C(귤) ,
포도당류 꿀, 단것등도 좋다고 함! (아직 확실하지 않음)
갖가지 차 등등이 있음.
좌욕 및, 발을 따뜻한 물에 담그는 것도 좋다고 함(혈액순환개선)
[http]피로회복관련자료




X-( 오늘 발견한 이모콘인데 너무 귀엽다. 앙증맞다. 8,2,2004

아이 귀여워라~ ^^; 2004 6월 20




정말 라비님 말대로 뭐 모를 때 해버리는게 좋은게 결혼일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ys님


Dear Crystal


정말 오랜만입니다. 지난 겨울 이후 처음이군요!! 그때 긴 겨울여행을 떠나면서 스스로 정리할 시간들이 필요했었어요. 지금 조금 가닥을 잡은듯한 느낌에 다시 들오게되었습니다. 애들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둘이가 천하에 다시없는 원수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왜 그리들 서로 미워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 요즘은 이진경의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 그의 노마디즘을 넘어 들뢰즈 가타리의 천의 고원을 올라가보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다만 제가 엄청 게으른 탓에 언제 올라갈지 요원할 뿐입니다. 애들 사진은...이곳에 가시면 조금 올려두었습니다. 부끄러운 곳이라 다른 곳을 훑어보진 마시고, 혹 보시더라도 욕하진 마시기를....;

제 홈에 들리셨더군요. 업데이트한지 거의 2,3년은 된 것 같습니다. 낡고 쓰러져가는 폐가이지요. 대대적인 보수를 계획하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젓곤 한답니다. --zetapai

주절거림 란의 내용을 지우려했는데, 안철수씨 강연에 대한 내용을 링크시켜 놓으셨길래 다시 살렸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 ;) -- iamsam

학문의즐거움 읽어보았습니다. 기대한 내용은 아니지만, 꼭 기억해두고 싶은 부분이 많은 책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iamsam

소유냐존재냐 흠... 얼마 안 남았다. 이 책이 이런 평가를 받고 있다니^^; 기분좋다.

환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어떤건 crystal 이란 닉을 쓰기도 합니다만. 이름이 수정이라서염.. 첨.. 입성할때..필명을 어찌해야할까 고민많이 했는데 떠오르는것도 없고 ... 역시 제일 쉬운게 이름일껏같아서...; 인연은 이렇게 만들어지나봅니다..정말 반갑네요..; 곧 장마가 온다는데 오늘 하루는 찌뿌둥하기만 합니다. 즐건하루되세요~★ -- 수정e

오랜만입니다. 잘 있는지오. 저번 이메일 관련 일은 제가 경솔했습니다. 민망했어요~ 죄송~ --양인현

비루한 :) 홈에 들러주셔서 감사~ godai 는 신체 건강한 20대 말 -_- 의 프로그래머입니다. --godai




인택 페이지를 지워야하는데 잘 모르겠다. -_-; 2004.12.15
그냥; 페이지 주소 뒤에 action=edit --Sequoia
페이지 밑에 DeletePage도 있습니다.
제가 지웠습니다. :) 잘 계시나요~? --홍차중독
http://no-smok.net/nsmk/임인택?action=show 오랜만이에요. --Sequoia

http://www.nhacks.com/email/


musiki 씨 페이지에 프로그래머는 과학자인가 라는 글에서 상당한 불쾌함을 느끼게 된다. 12/31/04
전 엉뚱하게도 '과학자는 창조를 하지 않는다.'는 말이 불쾌해요. 시간이니 공간이니 힘이니 하는 것들이 모두 창조적인 개념인데 말이죠.--직감
저는 과학을 공부했지만 스스로 과학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프로그래머로서의 자존심을 잊고 사는 건 아니지요. musiki 씨의 글에 대해서는 저도 거부감을 느꼈습니다만, 그것은 그 글이 공평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너무 냉정할 정도로 공평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과학자가 아니라는 말에서 프로그래머로써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면, 이미 스스로 과학자와 엔지니어 사이에 위상의 차이를 두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바깥의 관점에서 보면 뭐가 다른지도 잘 안보일텐데 말이죠...--godai


웨인 왕 (Wayne Wang) 영화 스모크

1949, USA

1949년 12월 1일 태어났다 미국영화광인 아버지가 존웨인의 이름을 빌어와 '웨인'이라고 이름 지었다. 샌프란시스코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화교감독인 웨인 왕은 인디 영화로 평가받은 후 헐리우드로 가서 실패하고 다시 인디로 돌아와 자신의 명예를 되찾은, 이상한 이력의 작가이다. '미국속의 중국인'을 그려내는 그의 시선은 따뜻함과 위트를 지녔으며, 쉽게 강요하거나 결론 내리지 않고 인물들의 갈등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들을 하나하나 보여주며, 그 속에서 마치 오즈의 동양적 미장센과 스튜디오 시절 헐리우드 영화의 노스탤지어가 만난 것처럼 묘한 감동을 일으킨다. 80년대초, 웨인 왕은 짐 자무쉬 등 뉴욕을 근거로 한 새로운 인디영화들이 등장하던 시기에 거의 처음으로 화교사회를 본격적으로 다룬 일련의 작품들을 발표하여 주목을 끌었고 이후 이른바 Post American Cinema의 한 조류를 이루는 '변방 영화'의 출발점이 되는 아시안-아메리칸 영화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Chan Is Missing'(82)으로 시작해서 'Dim Sum' (84)과 'Eat a Bowl of Tea'(89)에 이르는 '이민 세대 3부작' 은 웨인 왕의 초기 영화들에서 일관되게 보여주는 이민 세대의 아이덴티티에 관한 탐색이 집결된 일종의 연대기를 이룬다. 그리고 'The Joy Luck Club'은 그 요약판으로서의 의미를 가지며 이후 웨인 왕의 영화적 전환을 알리는 과도기가 되었다.

웨인 왕은 캘리포니아 예술대학과 오클랜드 예술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으며, 다시 홍콩으로 돌아가 한때 방송과 영화계에 종사했었다. 홍콩에서 본격적인 감독 데뷰를 하기 직전. 웨인 왕은 영화를 '제대로 해보겠다고 마음먹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한다. 그리고 AFI와 NEA에서 얻어낸 기금 2만2천불로 첫 번째 영화 'Chan Is Missing'(82)을 완성한다. 극도의 저 예산으로 제작, 각본, 편집, 연출을 겸한 웨인 왕은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벌어진 평범한 강도사건의 반향과 추적을 통해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이민세대의 크고 작은 갈등을 보여주었다. 데뷰작 'Chan Is Missing'('Chan' 이란 이름은 미국에서 가장 흔한 중국이름이면서 또한 중국계 미국인-Chinese American-을 의미하는 이중적 메타포로 쓰였다)은 다이렉트 시네마 기법의 적절한 도입과 극적 내러티브의 운용을 보여주며 당시 헐리우드 영화의 장식적 역할을 하던 차이나타운을 전면에 내세우고 그 안의 사회적 갈등관계를 중심으로 그려낸 최초의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웨인 왕의 두번째 영화 'Dim Sum'(84)은 샌프란시스코 차이나 타운을 배경으로 이민 1세대인 어머니와 미국에서 태어나 나이먹은 딸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중국을 그리워하며 영어로 말하기를 거부하는 어머니, 어머니를 혼자 둘 수 없어 결혼을 미루는 미국화된 딸, 그리고 형수가 자신과 결합해주길 기다리며 이들을 돌보는 삼촌이 등장하고, 이들은 일상의 사소한 사건들 속에서 부딪치고 어울리고 헤어진다. 그사이에서 카메라는 원망하고 미워하다가도 서로 닳아가는 어머니와 딸의 미묘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해 내며 영화 전체를 감싸고 있는 따뜻함과 부드러움은 감정의 화합과 이해를 향해 감동적으로 모여 든다. 웨인 왕이 정체성에 대한 탐색기를 거쳐 본격적 화두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 'Dim Sum'은 비평 계의 찬사를 받았고 웨인 왕에게 헐리우드 입성의 길을 열어주었다. 그러나 초기 두편의 인디 영화에서 보이던 위트와 따뜻한 진지함은 헐리우드 진출작 'Slamdance'(87)에서 실종되었다. 이방인으로서의 아이덴티티에 관한 계속되는 탐색은 지나치게 스타일화되어 강박관념으로 전락하고, 종잡을 수 없는 과잉 이미지의 느와르 멜러드라마 'Slamdance' 는 흥행과 비평에서 참패를 맞는다. 웨인 왕 자신의 표현에 따르면 '마치 빔 벤더스의 (해미트)처럼' 헐리우드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한 웨인 왕은 그 뒤 루이스 추의 동명소설로 'Eat a Bowl of Tea'(89)을 만든다.

이 영화는 과 거의 한 때, 2차대전 직후의 차이나타운으로 옮겨가서 오히려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부인을 데려올 수 없었던 당시 상황 속에서 이민세대들이 수없이 겪었던 보편적 공감대를 전제로 하고 'Eat a Bowl of Tea'은 1949년 차이나타운에서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린 한 젊은 부부가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화합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기까지를 보여준다. 서글프고도 유머러스한 에피소드들로 채워진 'Eat a Bowl of Tea'은 홍콩영화계 지기들의 도움을 받아 제작되었고. 리얼리티와 코미디의 활발함이 녹아 있는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아버지와 아들 세대의 이질감이 화해하는 장면에서 거의 움직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서서히 다가서는 카메라의 줌- 인 쇼트는 소박한 감동을 준다). 그 후 실험적 영상을 시도한 'Life Is Cheap... But Toilet Paper Is Expensive'(90)는 참혹한 유혈장면때문에 R등급으로 상영되었다. 93년 웨인 왕은 에이미 탄의 베스트첼러를 원작으로 한 'The Joy Luck Club'을 만든다 다분히 헐리우드적인 컨벤션 위에서 이야기구조를 챕터화하여 각 인물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네 어머니와 딸들의 이야기는 전통과 새로움의 전형성을 보 여주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이해와 교감을 끌어낸 수작이며, 상상과 현실이 조우하는 지점을 중국으로 회귀하는 1.5세대를통해 표현함으로써 헐리우드 시스템 내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The Joy Luck Club'은 웨인 왕으로 하여금 그간의 공백을 만회하게 해주었고 웨인 왕은 이 시기에 예상 외의 전환점을 이루어낸다.

그는 Paul Auster의 단편소설 「오기 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고 연기자들과 스탭을 모아서 브룩클린 거리로 달려나가 '즐겁게' 'Smoke'를 만들었다. 이제껏 웨인 왕 영화의 아이덴티티를 이루던 차이나타운을 떠난 첫번째 영화 'Smoke'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하였으며 에피소드들이 평행적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내러티브 구조를 성취하여 비헐리우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브룩클린 3번가 모퉁이 평범한 사람들의 삶 속에서 빛나는 단편들을 포착해낸 'Smoke'는 웨인 왕에게 일종의 포즈(pause)이며 영화 만들기의 사고를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고, 'Smoke'를 본 마돈나, 루 리드, 짐 자무쉬, 마이클 J폭스 등의 스타들이 추가지원해왔으며, 자신의 스탭을 이끌고 원작자 폴 오스터와 의기 투합한 웨인 왕은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마치 잼 세션처럼 'Blue in the Face' (95)를 완성했다(이 영화의 크레딧에는 각본 난에 '연기자들과 웨인 왕과 폴 오스터가 함께 창조했음' 이라고 적혀 있다.'Blue in the Face'는 'Smoke'에 관한 영화이며, 더 정확히 말하면 웨인 왕과 'Smoke'의 만남을 '축하하는' 올 스타실험영화이다. 그리고 지금 웨인 왕은 다시 중국의 아이덴티티로 돌아 왔다. 에이미 탄 원작의 '부엌 신의 아내'는 보류 중이지만 웨인 왕은 'Blue in the Face'라는 프로덕션을 만들어 'The Big Nowhere'(96)를 만들었고 'Chinese Box'(97)를 완성했다.


- Filmography

A Man, a Woman, and a Killer (1975)
Chan Is Missing (1982)
Dim Sum: A Little Bit of Heart (1984)
Slamdance (1987)
Eat a Bowl of Tea (1989)
Life Is Cheap... But Toilet Paper Is Expensive (1990)
The Joy Luck Club (1993)
Smoke (1995)
Blue in the Face (1995)
Chinese Box (1997)
Anywhere But Here (1999)
Center of the World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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