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학과정명론

FrontPage|FindPage|TitleIndex|RecentChanges| UserPreferences P RSS
정명학이란 正한 名을 궁리해나간다는 즉, 학문의 영역에 속한다. 동시에 철학의 분야에 포함된다고 볼 수도 있다.
정명론이란 윤리학에서 말하는 바. 명분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 대의명분이라는 개념이 바로 정명론에서 나왔다.


정명이라는 개념이 정명론으로 발전되었다는 것이 바로 인간의 탐욕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정명의 뜻을 곡해한 유학자들이 정명을 대의명분으로 해석해왔다는 자체가 문명의 수치인 것이다. 대의명분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이고 수없는 재화를 불태웠는가. 정명론은 이제 정명학으로 대전환이 되어야 하며, 정식적인 학문과 철학의 한 분야로 서야 할 것이다. 그러나 명의특수성을 고찰해보건데, 유연성을 가지고 많은 부분을 수용하면서 개념을 잡아가는 것이 바르다고 본다. 이제 새천년의 대전환기를 맞이하여, 정명의 名에 한정된 고찰이 아닌, 기호(記號)와 의미(意味)간의 광범위한 정명적 분석이 이루어져야 하며, 名과 名의 관계도 역시 정명의 분야에서 탐구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이는 하루아침에 될 일이 아니요. 오래, 그리고 깊히 서로 탐구해나갈 때 가능한 일일 것이다. --자하

See Also 정명사상


"; if (isset($options[timer])) print $menu.$banner."
".$options[timer]->Write()."
"; else print $menu.$banner."
".$time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