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재가 만든 과학적 토론을 할 때 도움이 되는 놀이. 무언가를 더해서 더 재미가 있거나, 정교해 진다고 생각하시면 보충해주세요. 더없이 고맙게 받겠습니다.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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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저히 귀납법의 원리를 따른다.
- 증거를 제시하고 이에 따른 논리를 펼친다.
- 반대되는 의견쪽에 서 있는 사람은 제시한 증거에 반하는 증거를 보이고, 이에 따른 논리를 펼친다.
- 제시한 증거에 반하는 증거가 아닐 경우 그러한 증거를 제시한 진영에 벌점을 1점 부과하고 또 다른 증거를 제시할 수 있다.
- 한번에 하나씩의 증거만을 제시한다.
- 증거는 구체적일 수록 좋다. 증거가 너무 추상적이거나 광범위할 수록 놀이는 금방 끝난다는 점을 명심한다. |}}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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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놀이임을 감안해 웃기게 만들었음을 꼭!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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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놀이임을 감안해 웃기게 만들었음을 꼭! 참고할 것.
진영 | 사람은 동물이다 | 사람은 동물이 아니다 |
벌점 | 0 | 1 |
증거 | A | B |
C | D | |
A. 사람도 성행위를 한다. 사람의학저널 Vol 29 190~200
모든 포유류처럼 사람도 성행위를 하므로 사람은 동물이다. 적어도 포유류다.
B. 사람만이 마주보고 성행위를 한다. 변강쇠전 Vol 3 201~207
이런점에서 사람만이 독특한 예외이므로 사람은 동물이 아니다.
이런점에서 사람만이 독특한 예외이므로 사람은 동물이 아니다.
D. 벌점 1점을 받겠다. 인정한다. 사람만이 우주여행을 할 수 있다. 고로 사람은 동물이 아니다. 우주! 그 넓은 바다여 (암스트롱 지음) 358페이지
E는 원숭이도 우주여행을 했다...뭐 그런 식으로 계속 진행된다. |}}
기대효과
- 한번에 하나씩의 증거들로 놀이가 진행되므로 서로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다.
- 벌점제도가 존재하므로 억지 증거를 대지 않고 서로 인정하며 지속적인 토론이 가능하다. 즐거운 토론문화를 기대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증거를 찾기 위해선 공부를 해야 한다. 서로에게 유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