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조용히 읽고 있을때, 문득 누군가의 목소리로 읽고 있는것을 발견했다. 예를들면, 여자의 시점으로 진행하는 소설은 여자의 목소리로 읽고 있었고, 노교수가 쓴 책이라면 들어보지도 못한 그 교수의 목소리로...
요즘에는 그것을 즐긴다. 음, 이건 멀더가 얘기하면 좋겠군. 멋진 멀더가 책을 읽어주다가, 스컬리가 껴들기도 하고...
누군가 마음속의 목소리에대해 분석적으로 얘기해 주실분? --Dennis
We call it subvocalisation, with which your reading speed is confined to the physical speed of your speech. It is sometimes considered as a weaker form of dyslexia.
속독에 대해 찾다가 여기에 오게 되었는데, 저도 Subvocalisation 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 현재 이 글을 쓰면서 까지도. T_T) 그래서 Subvocalisation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찾아 보았는데, http://www.google.co.kr/search?q=cache:wqaSjsznfrkC:www.kuro5hin.org/story/2003/1/23/1737/04097+Subvocalization&hl=ko&ie=UTF-8에서 보니까 숫자를 소리 내거나 마음속으로 읽거나,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듣는다던가, humming 하면서 읽기 등이 있더군요. 도움이 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지만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토니 부잔은 빠르게 읽고 정확히 이해하기 (The Speed Reading Book) 라는 책에서 Subvocalisation 에 연연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Subvocalisation 으로도 최고수준의 속도는 아니어도 충분한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말이죠.. 제가 심각하게 경험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신경 안써도 될 듯 합니다만.... - Iron
see also 영화를기억하는마음속의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