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는 자신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철학"이 아니라 "철학하는 법"이라고 말하곤 했다고 한다. 아카데믹한 제도를 기반으로 존재하는 "학문으로서의 철학"과는 구별되는, "비판적인 반성적 사고로서의 철학"을 말할 때, 우리는 그것을 철학적사고라고 부를 수 있다. 그러므로 철학적사고란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하고 있는 것이다. (예: 노스모크에는 철학적사고의 깊이를 보여주는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때로 직업적인 철학자들이 스콜라적인 매너리즘에 빠져 철학자나 철학이론을 연구할 뿐 철학적사고의 본질을 잊어버리곤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종종 볼 수 있다.
 | 철학적사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