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아케이드

크레이지아케이드의 얼굴격의 게임으로 현재 크레이지아케이드에서 서비스되는 게임군중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금도 크레이지아케이드라고 하면 이 게임을 가르키는 경우가 많다. 허드슨사의 봄버맨을 노골적으로 표절한 게임으로 저작권료조차 지불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놀랍다. 폭탄대신 물풍선의 개념을 도입하고 물풍선에 갖힌 동료를 구해줄수 있게 만든, 팀플레이의 개념을 강화한 봄버맨이라고 보면 대차없다. 한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여전히 선전중이다.

1:1도 가능하고 2:2, 3:3, 4:4 혹은 1:7, 2:6, 2:2:2 등으로 팀을 구성해서 캐릭터를 조종해 블럭들사이를 돌아다니며 물풍선을 놓는다. 물풍선은 약 3초뒤에 폭발하여 상하좌우로 물줄기를 형성하고 그 물줄기는 블럭들을 격파하고, 자기자신과 상대편과 자신편을 불문하고 캐릭터들을 물풍선안에 가둔다. 물풍선에 갖힌 캐릭터는 같은팀이 터치하면 다시 풀려나고 상대팀이 터치하면 아웃된다. 아무도 터치를 안하면 수초뒤에 저절로 아웃된다. 블럭을 격파하면 여러 아이템들이 나온다. 캐릭터의 이동속도를 증가시키는 아이템, 한번에 놓을 수 있는 물풍선의 갯수를 늘려주는 아이템, 물줄기의 범위를 늘려주는 아이템, 이미 놓아진 물풍선을 터치해 이동시킬수 있게 만들어주는 아이템, 물풍선에 갇혔을 경우 풀려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 등이 있다. 많은 아이템들을 습득하면 원하는 상대를 더 효과적으로 가둘수 있게 된다. 3분의 제한된 시간안에 상대팀의 전 캐릭터를 아웃시키면 이기게 되며 제한시간동안 게임이 끝나지 않으면 남은 인원의 팀별 구성비에 상관없이 드로우가 된다.

코지모는 봄버맨 매니아였다. 봄버맨을 기초로한 온라인게임인 비앤비가 나왔을때 열광한건 당연지사다. 게이머들의 연령층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비앤비를 처음 접했을 당시는 엄청난 비매너에 질려 그만둘 위기에 처했으나 오기를 가지고 각종 기술들을 연마하고 연구해서 한때 초고수라 불리우는 경지에 도달했다-_- 각종 기술들이 대중화되고 실력이 상향평준화된 지금은 그냥 잘하는 편인 수준이다. 해피서버의 19세이상채널에서 주로 활동하며 '고등벌레'라는 아이디를 사용하고 최근에는 자주 접속하지 않는다.

동생이 비앤비를 하자길래.. 웃으면서 (원래 동생은 게임 잘 못했다..;;) 가뿐히 눌러주려고 1:1을 했다..그런데 동생 아이디 옆에 계급이 나처럼 메달 같은게 아니라 이상한 무늬가 반짝반짝하는 비행기였다..;;.....그것도 생전 처음보는 비행기였다. .. 결국.. 약 30여분에 걸쳐서 동생에게 단 한판도 못이겨보고 놀림당하면서 죽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그 이후로 난 비앤비를 하지 않는다.. --김주익

친구가 어느날 보석을 달고 있었다. 이놈이 그렇게 잘하는 놈은 아니었는데... 알고 봤더니 2p로 들어가서 잠수 타면 점수가 오르는 야비한 플레이를 하더라 -- lit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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