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의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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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8988105125]

폭력의 세기 On Violence /Hannah Aren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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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그냥 행동하지 않고 제휴하여 행동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에 조응한다. 그것은 집단에 속하는 것이며 집단이 함께 보유하는 한에서만 존속한다. 어떤 사람이 '권력을 갖고' 있다고 말할 경우에 실제적으로는 그가 일정한 다수의 사람으로부터 그들의 이름으로 행동하도록 권력을 위임 받았다는 것을 지시한다. p.74

감정의 부재는 합리성을 일으키지도 않으며 조장하지도 않는다. "참을 수 없는 비극"에 비추어 볼때 "초연함과 냉정함"이 오히려 "두려운" 것일 수 있는데, 이를테면 그것이 통제의 결과가 아니라 이해력 결핍의 징후인 경우에 그렇다. 합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선 '감동'해야만 하며, 감정적인 것의 대립물은, 어떤 의미에서도 '합리적인 것이 아니라, 감동에 대한 무감성으로서, 대개 병리적인 현상이거나, 아니며 감상으로서, 느낌의 도착이다.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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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책, 깊은 통찰력. 한나 아렌트는 사람들이 모여서 대화하고 제휴할때 발생하는 권력이 폭력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녀가 살아있다면 위키위키를 보고 기뻐할 것 같다.

오오.. 한나아렌트.. 그녀의 TheHumanCondition이 정말 눈물나는 명저라는...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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