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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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간다면 꼭 한번 들러 볼 곳이 있다. 이태리에 그 흔한 피자집 가운데에서도 로마의 명물로 자리잡은 트레비 분수 옆의 '피자 플래닛'이 그곳이다. 이 피자집이 유명한 이유는 신선한 재료를 듬뿍 넣은 총 100여종이 넘는 피자의 뛰어난 맛과 피자의 본고장 이태리에서 피자의 진수를 선보인 장본인이 한국인 아줌마라는 점이다. &KBS 1TV 한민족 리포트에서&

5월 21일 밤에 KBS 한민족 리포트라는 다큐멘터리에서는 이태리 로마에서 피자 가게를 하는 오수지씨의 삶을 보여줬다. 그녀는 오후에 일이 끝나면 팔고 남은 피자 조각들을 모아서 거리를 찾아다니며 외국 출신 걸인과 난민들에게 자신의 피자를 나눠준다. 자신이 그렇게 하는 것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하에, 씨앗을 뿌리는 것이라 했다.

시종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반추해 보고, 반성케 하는 눈물 겨운 다큐멘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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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로마에 가거든 꼭 가봐야지. 왜 전에 트레비 분수에서 시간남아 헤맬때는 보이질 않았을까... --김창준

언젠가 돌아오는 휴일은 로마에서 보내야겠다. 혹시 알아? 피자 가게에서 공주님이라도 만날지 :) -- ChatMate

나도 외국에 가보게 되는 날이 있을까..; -- kidfriend

어쩌다 이 page를 찾아들어오게 되었을까? 놀랍다. 어쨌든, Anna는 로마 여행시 이 곳을 들러서 네모난 a piece of mushroom pizza를 맛볼 수 있었다. 일하시는 조선족 아주머니는 만날 수 있었지만 주인 아주머니는 안계신 듯 했다. 화장실이 급했던 Anna와 그 동생은 거기서 잠시 카운터 뒤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고마웠다는...... 현지인 단골 아저씨가 들어와서 늘 사가는 피자를 달라고 하는 모습에서 어쩐지 기분이 이상했다. 한국인 아주머니가 만든 피자를 즐겨 찾는 이탈리아인 아저씨......
결론은... 아~ 다시 떠나고 싶다는 거다. by AnnaSuh

see also 마스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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