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와 mate 가 서로 떨어져 의미의 단절이 이루어지는 것과, 대문자에 거부감을 느껴 몇번을 망설였습니다. 막상 바꾸려고 마음먹었을 때는 페이지이름바꾸기가 되지 않아 포기하기도 했었지요. 결국 바꾸게 되었습니다.
ChatMate는 WikiName이고, '영어로 된 필명의 경우, 되도록 첫 문자를 대문자로 하라'는 UserPreferences의 권고사항에도 부합됩니다. 결국 입력의 편의성 - 링크를 글기 편하다는 한 가지 결론으로 귀결되는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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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근황 ¶
- 여전히 일본의 평균 IT 레벨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쪼글쪼글해진 Gracilis를 다시 팽팽하게 당기는 중입니다.
- 예전 한 일본인이 던진 짤막한 질문에 크게 당황한 일이 있었습니다.
{{| 만일 한국에 유학을 간다면 무엇을 배워가라고 추천하고 싶습니까? 어학은 말고요. |}}
우선은 '우리 나라가 과연 다른 나라에 내세울 수 있는 학문이 과연 있는가' 하는 생각에 크게 부끄럽더군요. 거기다 곧이어 '그럼 과연 내가 우리 나라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건 얼마나 되는가?' 하는 생각이 떠오르자 창피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제반 학문에 있어 세계에서 차지하는 우리 나라의 학문적인 위상이 어느정도인가를 제대로 알고 첫번째 생각을 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4. 친애하는 ChatMate 군, 양, etc ¶
ChatMate 님 반갑습니다. 저 디망쉬(차경묵)입니다. 혹시 기억하실런지.. (아니면 동명이인?) -- dimanche
제 홈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 로그인의 압박과 아뒤와 비번을 강요하는 노스모크의 압박을 물리치고 글을 남깁니다. ㅋㅋㅋ 귀차니즘을 극복한 사례1로 작성해야 할 듯... 프로필이 다소 부족한 데,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군요. 저도 그 방법을 사용해야 할 듯... --맹구
시기심과한국종교페이지에서 문서 정리에 대하여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셨네요. 제가 제일 먼저 예수쟁이페이지를 손대었는데 그때 부터 흐름이 깨졌나요. 그렇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잡종
최종욱(예수쟁이에 한해) 동의한표jj
아, 혹시 왕년에 시대반항으로 나우느려를 주름잡던 분이시라면 무척 반갑습니다.
판소리 스타크래프트의 출처를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상당히 궁금했었는데 인터넷상에서는 링크만 달랑 있기가 일쑤니까요. 그리고 판소리에도 조예가 깊으신 분 같아 반갑습니다. --정성빈우연히 알고 있던 것일 뿐, 전혀 조예가 깊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스타크래프트판소리에서 장단하고 물음표 부분 좀 같이 생각해 봅시다. 저는 통 모르겠어요... ;;; --PuzzletChung개인적으로 박태오 씨에게 메일을 보내봤는데, 회신이 오질 않더군요.
ChatMate씨도 순결문제의 성리학적 관점과 현대의 사회를 나누는 것에 동의하시는지요. 한마디 말씩 잡고서 시비를 가리기보다, 두 관점을 크게 정리하는게 훨씬 효과적일 것 같아서요. --최종욱 '조선시대에는 어떠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옳았다'라고 말하는 것은 그와는 별개이고, '그래서 그것은 지금도 옳다'라고 말하는건 더더욱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ChatMate님 글을 읽다보니 호감이 마구 가는데... 이거 어떡하죠? 후후... --zetapai 제 홈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 로그인의 압박과 아뒤와 비번을 강요하는 노스모크의 압박을 물리치고 글을 남깁니다. ㅋㅋㅋ 귀차니즘을 극복한 사례1로 작성해야 할 듯... 프로필이 다소 부족한 데,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군요. 저도 그 방법을 사용해야 할 듯... --맹구
새로운 홈페이지,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sancus는 chatemate님의 관심어린 글에 무척 고마워합니다.쫓기듯 FreeFeelZone로 건너가셔야 했던 것에 무척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뜻으로 여러 사람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글을 올려주셨는데요. 어쩌면 아주 약간 다른 분들과 서로 바라보는 곳이 달랐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 아! 다시 생각해보니.. 미생물 편지 땜에 오게된 듯.. tadboy아이고 한 번 관심 가져주신 걸로 감지덕지입죠
아베노세이메이에 관한 사항을 이쁘게 수정해주셔서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전 아직 갈길이 멀군요 --헤드뱅중독자시기심과한국종교페이지에서 문서 정리에 대하여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셨네요. 제가 제일 먼저 예수쟁이페이지를 손대었는데 그때 부터 흐름이 깨졌나요. 그렇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잡종
이전 다른 토론부터 몇 번 느껴온 문제를 이번에 말하게 된 것 뿐입니다.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가끔 정도가 심한게 걱정되긴 합니다만, ChatMate씨께 마음 속으로 넌지시 동의한표를 보내며 말없이응원하기도 합니다. 힘 내세요 ! 사실 요즘 좀 바쁜 편인데, 같은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느라 musiki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정리하지 못하게 되어 좀 안타깝습니다. 같은 말의 반복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의사를 오해없이 분명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좀더 공부해야겠어요. 응원 정말 고맙습니다. '거봐,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 이렇게 많잖아. 난 틀리지 않았어'라며 밀어붙이게 될까봐 스스로가 걱정되기도 하네요. 스스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고 바짝 마음을 다잡아야겠습니다.
musiki역시 한때 다수의 사람들이 musiki의 편인 적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누가 논리적이냐 아니냐보다 정치논리가 좌우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욥의 친구들은 욥이 독단적이라 비난했고, 갈릴레이의 망원경에서 사람들은 이오를 보이지 않는다 말했으며, 소피스트들은 소크라테스에게 독주를 마시라 했고 예수를 보고 로마공화정에 반기를 들었다며 십자가에 매달았고 진리는 그들은 하나같이 진리는 하나다라는 독선과 독단을 외친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이 musiki에 대해 편견을 갖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musiki는 당장이라도 다수의 편에 서서 다수의 논리로 논할 수 있고, 그렇게 하면 모두는 musiki의 편에 설 것입니다. 이러한 정치적 행위에도 musiki는 나름대로 익숙해져있습니다. musiki가 옳기 때문에 musiki의 논리가 옳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musiki역시 이러한 시절의 반성을 위해 정치논리에 반해 자기성찰의 길이자 소수의 길을 자주 오갑니다. 그러나 그때면 어김없이 "musiki의 논리는 독선과 독단으로 가득차 있어" 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musiki의 논리는 항상 musiki틱한데 말이죠. --musiki상반되는 양쪽 입장을 오고 가며 해당 젼영 입장에 맞추어 논리를 전개하는 것은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다만, 그렇게 본인 스스로도 동의하지 않는 내용에 대해 그저 기계적으로 '반대를위한반대'로서 논리를 전개해 나아가는 것이 과연 의미 있는 일일까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로군요. 그건 자기성찰도 무엇도 아닐겁니다. 유희거리 정도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진지하게 토론에 임하는 다른 토론 당사자들에게는 큰 실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주장의 타당성에 공감하는가 여부와는 관계 없이 다른 목적 -이를테면 자기 성찰(?)-을 갖고서, 그저 소수 의견이기 때문에 지지해 보는 것, 다시말해 '그것이 옳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내 이익 -자기 성찰(?)-에 부합하기 때문'에 지지해보는 것은, musiki 씨 표현을 빌면 '정치적인' 것이지 논리적인 것은 아닙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무슨 의도로 제게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musiki 씨의 논리전개방식에는 공감이 가지 않는군요.
ChatMate 님이 아니고 접니다 ㅜ.ㅜ --naya정말 성리학이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생각하세요? 혹시 구시대의 유물은 김우재님의 정의를 빌려본다면 성리학B는 아닐까요. 혹은 성리학의 생활 지침 정도.. 제가 생각하는 성리학은 상당한 '형이상학을 다룬 학문'입니다. 언제나 본 이상은 원대하고 훌륭하지만 그것이 현실에 적용될 때에 수 많은 삑사리(?)들을 내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어쩌면 당연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글을 고칩니다.--ilzamu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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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시를 써 드리고 싶습니다만,
그 형이상학이 바람&風&과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유학(儒學)의 시조를 공자로 본다면, 그 출발점이 형이상학에 있었던 것은 분명 아닙니다. 유학의 한 갈래로서의 성리학 역시, 형이상학은 그 출발이 아니라 학문적 발전의 결과로 드러난 모습이겠지요. ChatMate는 성리학이 출발점에서부터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다시말해 기본이 되는 대전제나 바탕이 되는 가치관에서부터 현대적 가치와는 방향이 어긋나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ChatMate
'외국에서 더 활발히 연구되는 한국의 문화/학문'에 대한 페이지 이름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한국의 지적재산'을 생각했다가 어색하다는 느낌 잔뜩. 어휘 부족, 어휘 부족 --ilzamusikChatMate는 '세계속의 우리나라'를 생각했습니다. 페이지만들기 하려면 세계속의한국이나 세계속의한국문화 정도가 되면 적당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한국에 대해 학문적으로 연구해 보려는 노력은 점차 증가하는 방향이라는 점에서 부터 자문화 연구에 소홀한 점을 비추어 보는 것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 다른 게시판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반지의제왕번역토론 페이지에서 "Lord of the Rings"가 반지인지 사우론인지 문제에 대한 토론을 지우고 설명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혹시 여전히 "Lord of the Rings"는 절대반지를 가리키는 것이므로 "지존환" 정도의 번역이 옳다고 생각하시면 그 설명을 적어주세요... --서상현{{|
그대에게 시를 써 드리고 싶습니다만,
능력이 안 되는게 한스럽습니다.
좋은 시 고맙습니다. 문학적 소양이 부족하여 깊은 뜻을 알아채지 못하는 것이 참으로 한스러울 따름입니다. 대학 전공수업을 들을 때 문학 쪽이 아닌 '어학' 쪽에만 집중해서 들었던 것이 지금와서 무척 후회가 되는군요.
필명을 바꾸셨군요 chatmate와 철자는 같지만 색다른 느낌이네요. Lazylife도 영어로된 필명인데 자꾸 [ , ]
붙이는게 불편해서 LazyLife로 바꿀까 생각은 했었는데, 그것마저 귀찮았나봅니다. 혹은 이넘이 자꾸 연상되서? -- Lazylife당일 밤 11시에 한국브라이트넷에 접속해서 공지를 보고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아, 그리고 접속은 자주 합니다만 제가 과연 Bright일까 계속 생각해보고 있는 중이라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자격미달인듯 해요 ) 그곳에 흔적 남기기가 조심스럽습니다. --ilzamusik
아카펠라모임이라는게있다고하는데......--Roman
안녕하세요. 필명을 약자로 적었는데 수정해 주셨기에 놀러와 보았습니다. 사실은 구글에 제 아이디 검색이 되는게 싫어서 그랬던 것이었거든요.. 이참에 필명을 바꾸어야겠습니다. 늘 공감가는 글 잘보고있습니다. 그럼.. -- 유군
저 홈피 왜서 다 망그렀나요? Chat Mate 에 대해 실망이 컷는데요.자유로은 게시판이기 때문에 여길 오기 좋아했는데,실망이 컷어요.--ostrich
오해하시는 점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