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의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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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미의가수비판은..그가 하루 두 시간씩 뛴다는 헬스장에 시끄럽게 켜져있다는 케이블티비 음악채널 때문이 아닐까. 그런 애들도 있지, 하고 말기에는 늘상 짜증나게 반복해서 붙어있으니..헬스장을 다닐 때마다 가장 괴로운 점이 시끄럽게 틀어대는 음악이다. 주로 신나는 댄스~를 위주로 틀어대는데, 이은미 가수가 다니는 데는 좀더 좋은? 곳인가 보다. 티비를 케이블티비를 틀으니.

어쨋거나 이은미 입장에서는 더 스트레스 쌓였을 것이다. 입만 뻥긋뻥긋하는 것들이 점거한..발성도 제대로 못하고 아예 한국말도 잘 못하는 것들이 VJ랍시고 설치는 음악채널만큼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것이 없다. 몇년전 처음 케이블이 시작할 때만 해도 주로 외국 뮤직비디오를 틀던 음악채널들이 오로지 한국의 후진 비디오로 돌아서게 된 것엔, 가사 서면검열의 공적이 크다. -.-; (영어로 가사 제출하기 힘들다고 프로그램이 결국 줄줄이 폐지되었다고 한다.)

뭐 동네에서 변변한것 하나 찾기도 힘든 헬스장까지 가서 취향에 맞는 음악을 주문할 정도로 간이 부은 사람은 아니지만서도, 음악 같은거 안 틀거나 정 듣고 싶으면 헤드폰 끼고 듣게 하는 시스템이 갖춰진 좋은 헬스장이 있다면,,하는 생각이 꾸럭꾸럭 드는 바이다. 기왕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김에, 귀건강 정신건강도 챙겨줬으면 하는 것이다.


헬쓰장에서 왜 음악을 틀어주는 지 모르겠지만, 음악을 듣고 싶고 말고는 자신의 취향이고, 자신이 듣고 싶다면 워크맨 가져와서 들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실례로 제가 군에 있었을 때 부대에 체육관이 2개 있었는데 한 곳에서는 러닝 머신 바로 앞쪽에 케이블이 나오게 되어있었고, 다른 한 곳은 텔레비전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아무래도 텔레비전 없는 헬쓰장이 더 부담이 덜 되겠죠....; 그리고 그곳에서는 개인이 음악을 듣고 싶으면 직접 CDP를 가져와서 듣습니다.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 음악을 트는 것이 아니라면, 개인에게 맡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너훈아

조원장은 달리기를 즐긴다. 마땅히 뛸 만한 곳이 없어 헬스장을 이용하나, 끊임없이 쿵쾅거리는 소음을 견뎌내는 건 고역이다. 운동을 할 때는 물론이고, 그곳에서 나온 후에도 귀에서 맴도는데 아주 미칠 지경이었다. 물론 관장에게 틀지 말거나, 소리라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관원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아줌마들이 음악을 크게 틀어달라고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 소음을 좋아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그 뒤로 될 수 있는 한 아줌마들이 없는 시간에 가도록 노력한다.


저는 행운아였군요...제가 다닌 1년정도 다닌 헬스장은 그리 음악을 크게 틀지 않았습니다. 집과 가까운 곳으로 옮겨 1달 다닌 곳은 시끄러웠지만 그냥 새로 다니는 곳이 이상한 줄 알고 있었는 데... (요즘은 석달째 쉬고 있어 배나왔슴다. -.-;) 헬스장에서 음악이 전혀 없다면 것도 상당히 웃기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힘쓰는 소리, 거친 숨소리로만으로 구성된 공간은 음악이 도를 지나치는 것 만큼 거북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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