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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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시티(Dark City) 1998년작.
감독 :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 루퍼스 스웰, 키퍼 서덜랜드, 제니퍼 코넬리, 윌리엄 허트

내가 이 영화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생각이 나질 않지만(아마 잡지였나보다. --;) 비디오방 구석에 있는걸 우연히 발견했다. 봤다. 감격~ 블래이드러너 이후 이런작품이 나왔다는게 넘 좋다. 난 이런작품을 좋아한다. 매트릭스와 어찌보면 비슷한 13층을 좋아하는걸 보면... 13층도 꼭 보길
시공간을 주로 이루는 영화들을 한번 모아보는것도 재미있겠군요. ;)

줄거리


자정 12시가 되면 거대한 도시는 한순간 정지되고 모든 인류는 수면상태로 빠져든다. 초고층 빌딩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다시 세워진다. 그리고, 시침과 분침이 엇갈리는 순간, 방금 전까지 잠에 빠졌던 사람들은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복잡한 도시의 분주한 밤을 움직인다. 한 사내가 갑자기 잠에서 깨어난다. 욕실안에서 잠이 들었던 그의 머릿 속에는 아무런 기억도 남아 있지 않다. 갑자기 걸려오는 전화벨 소리. 전화를 받자, 다짜고짜 도와주겠다는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침대 옆에는 젊은 여성의 시체가 있고, 엘리베이터에서는 창백한 얼굴의 아주 낯선 괴인들이 그를 쫓아온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자신이 왜 쫓기고 있는지 또 왜 낯선 호텔에서 잠들어 있었는지 이해 할 수 없다. 다만, 몹시 격분했던 한순간의 감정이 남아있을 뿐 지난 일에 대한 기억은 모두 사라져 버린 것이다. 자신의 가방 속에 있던 물건들과 호텔에서의 서명, 잃었다가 되찾은 지갑 등을 보고 '존 머독'이 생소하지만 자신의 이름이며 잔혹한 연쇄살인범으로 수배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중절모를 쓴 검은 옷의 괴이한 무리-'이방인'들에 의해 사라지고 바꿔치기 되는 것이다. 그들은 정신을 집중함으로써 시간을 멈추고 주위의 현실마저도 바꿔버리는-이 과정은 '튜닝'이라 불린다.- '염력'을 지니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잠든 이 시간에 오로지 존 머독과 이방인들, 그리고 그들을 돕는 슈레버 박사만이 깨어있다. 그들은 정신력으로 도시의 모양을 바꾸고, 사람들의 기억을 바꿔치기 해가면서 '다크 시티'를 날마다 재구성한다. 머독에게서 목격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그들은 머독이 '튜닝'의 능력이 있으며, 자신들의 통제에 유일하게 저항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머독은 이방인들과 범스테드 형사에게서 양쪽으로 쫓기며 자신을 둘러싼 기억에 대한 미궁의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추어 나간다. 눈부신 햇살이 비추던 셸비치에서의 어린 시절, 아내 에마와의 사랑, 그리고 연쇄살인에 대한 단서가 하나씩 윤곽을 드러내고 이방인들의 엄청난 음모의 실체를 알아낸다. 이방인들을 도와주던 과학자 슈레버는 머독을 이용하여 이들에게 대항할 계획을 세우고, 마침내 기억을 되찾지만 기다리는 현실은 우리들의 세계를 종말시키고 새로운 지배세력이 되려는 그들과의 막다른 싸움뿐. 어둠의 도시를 밝힐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을 가진 머독이 과연 엄청난 지배 야욕을 품은 이방인들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인가?

작품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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