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God

FrontPage|FindPage|TitleIndex|RecentChanges| UserPreferences P RSS



원래 Grass의 싱글 뒷면곡으로만 들어있었고 Skylarking 초판에는 실려있지 않은 곡이지만 이 곡이 뜨는 바람에 미국반에 수록된 곡이다. 거북이가 하고싶은 말을 이렇게 노래로 해주니 XTC는 고마운 밴드라고 하겠다 :) 이 앨범은 Todd Rundgran이 프로듀싱 하여 사운드가 매우 유려하고 이들의 중후기 사운드의 절정을 담고있는 브리티쉬 락의 명반이다. 얼마전에 일본과 캐나다(불확실)에서 오리지널 LP형태의 종이커버로 재발매되어 좀 더 이쁜 재킷을 만질 수 있게 되었다.


{{|
Dear God

Andy Partridge
from the album Skylarking(1986) of XTC(UK)


Dear God, I Hope you got the letter and
I pray that you can make it better down here.
I don't need a big reduction in the price of beer.
But all the people that you made in your image,
See them starving on their feet
'Cause they don't get enough to eat from God.
I Can't believe in you.

Dear God, Sorry to disturb you but,
I feel that I should be heard loud and clear.
We all need a big reduction in amounts of
tears.
But all the people that you made in your image,
See them fighting in the street
'Cause they can't make opinions meet about God.
Can't believe in you.

Did you make disease and the diamond blue?
Did you make mankind after we made you?

And the Devil too...!

Dear God, Don't know if you've noticed but
Your name is on a lot of quotes in this Book.
Us crazy humans wrote it; you should take a look.
And all the people that you made in your image
Still believin' that junk is true.
Well, I know it ain't and so do you, Dear God.

I can't believe in...
I don't believe in...
I won't believe in Heaven and Hell,
No saints, no sinners, no Devil as well,
No pearly gates, no thorny crown.
You're always lettin' us humans down.
The wars you bring, the babes you drown,
Those lost at sea and never found.
And it's the same the whole world 'round,
The hurt I see helps to compound
The Father, Son and Holy Ghost
Is just somebody's unholy hoax.
And if you're up there, you perceive
That my heart's here upon my sleeve.
If there's one thing I don't believe in...

It's you,
Dear God
|}}

{{|
친애하는 신 아저씨께.

앤디 파트릿지

신 아저씨, 아저씨가 이 편지를 잘 받으면 좋겠어요.
저는 아저씨께서 이동네 일들을 잘 해주시면 좋겠다고 기도해요.
뭐 맥주값을 싸게 해달라는 따위의 것은 아니에요.
그래도 당신이 당신 닮게 만든 이 모든 사람들이...
바닥에서 굶고있는것을 보세요.
그건 당신에게서 먹거리를 받지못한 탓이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저씨를 믿을수가 없네요.

신 아저씨, 괴롭혀서 죄송해요.
그래도 저는 확실하게 보장받고 싶네요.
이제 우리 눈물 좀 그만나게 해줘요.
당신이 당신 빼다박아 만든 이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투쟁하는것을 보라구요.
그들은 당신에 대해 제대로 판단할 수 없어서 그런다구요.
그래서 저는 아저씨를 믿을수가 없어요.

당신은 전염병과 푸른 다이아몬드를 만드셨나요?
우리가 당신을 만든다음에 당신은 인간을 만드셨어요?

악마두요!

신 아저씨, 당신이 알려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신 이름이 이 책 여기저기에 있어요.
우리 미쳐버린 인간들이 쓴 이 책에요, 한번 보세요.
그래서 당신닮은 그 인간들이...
그 쓰레기를 진짜라고 철석같이 믿고있군요.
흠, 나는 그게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요, 당신도 그렇죠 신아저씨.

난 믿을 수 없어요.
믿지 않는다구요.
믿지 않을거에요!, 천국이고 지옥이고간에.
성자니 원죄자니 악마니 따위도 마찬가지구요.
천국의 문이나 가시면류관도 물론입니다.
당신은 언제나 우리 인간들을 내팽개쳐두죠.
전쟁두 가져다주고, 애들은 내버려두죠.
바다에서 잃어버려 다시는 찾을 수 없는것같고
온세상 한가운데 떨어져있는것 같다구요.
내게 보이는 상처들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마구 뒤섞게해줍니다.
그건 그저 누군가의 불경한 사기극일 뿐이죠.
만약 당신이 그 위에 계신다면
내 마음이 여기 내 소매 끝자락에 있다는 것을 아실거에요.
내가 믿지 않는 단 한가지가 있다면

바로 당신이에요.
신 아저씨.
|}}

오역이 좀 있으니 영어 잘하시는 분이 수정을...^^a


성문영님의 번역본입니다.

{{|"친애하는 하느님, 부디 이 편지를 읽어 주세요
저는 하느님께서 여기 땅 위를 좀 더 낫게 만들어 주십사
기도합니다
맥주 값을 내려 달라는 소리는 아니구요
당신의 형상으로 만드신 이 모든 사람들을 말하는 거예요
저렇게 서서들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좀 보세요
그들이 왜 그러느냐구요? 당신께서 충분한 양식을 주지 않
으시니까요
하느님
전 하느님을 못 믿겠어요"

친애하는 하느님, 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만
어쨌든 전 소리 높여 똑똑하게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저희가 흘리는 눈물의 양이 이렇게 많아선 안 된다는 것을
당신의 형상으로 만드신 이 모든 사람들,
그들이 거리에서 싸우는 모습을 좀 보십시오
그들이 왜 그러겠습니까? 바로
당신에 대한 의견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저는 당신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당신께서 질병을 만드시고 다이아몬드를 푸르게 만드신 건
가요?
당신께서 저희 인류를 창조하시기 전에 이미 저희가 당신
을 만든 걸까요?
더불어 악마도?

친애하는 하느님, 혹시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여기, 당신의 말씀과 이름이 수없이 인용된 성경입니다
저희 인간이라는 미친 족속이 쓴 거지요 - 한번 보십시오
당신의 형상으로 만드신 이 모든 사람들,
아직도 쓰레기가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전 그렇지 않죠, 그리고 당신께서도 마찬가지구요
친애하는 하느님
저는 당신을 믿지 못합니다
저는 당신을 믿지 않습니다

저는 믿지 않을 겁니다
천국도 지옥도, 성자도 죄인도, 악마도 물론
천국으로 이르는 문도, 가시 면류관도 저는 믿지 않습니다
당신이 가져다 주시는 전쟁으로, 혹은 당신이 익사시키는
아이들로
그리고 바다에서 길잃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들로
당신은 언제나 저희 인류를 슬프게 하십니다
세상 어디를 봐도 똑같습니다
제가 목격하는 이 모든 상처들로 저는 깨달았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란
누군가의 사악한 농담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금 제 마음은 조금도 숨김없이 솔직하다는 게
당신께서 정말 그 위 하늘에 계신다면 아마 똑똑하게 보이
실 겁니다
제가 믿지 않는 오직 한 가지가 있다면

...그건 바로 당신이예요
친애하는 하느님|}}




"; if (isset($options[timer])) print $menu.$banner."
".$options[timer]->Write()."
"; else print $menu.$banner."
".$time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