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phi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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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델파이는 터보파스칼(Turbo Pascal) 컴파일러를 배경으로 한 도구이다. 델파이는 기존의 파스칼을 확장하고, ObjectOrientedProgramming 개념을 도입한 Object Pascal 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델파이는 RAD/비주얼 개발도구이다. 비주얼 환경의 편리함과 32비트 최적화 컴파일러의 성능과 속도, 그리고 단단하게 결합된 강력한 데이터베이스 엔진을 통한 데이터 처리 기능이 합쳐진 통합 개발 도구이다.

각각의 기술을 따로 떼어 놓고 보면 유일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것들을 하나로 매끄럽게 통합한 델파이 자체는 개발 도구 시장에서 유일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Delphi 의 특징

  1. 편리하다
    윈도우즈 응용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은 윈도우 프로시저, 메시지, 콜백, 핸들, 포인터들의 미로를 헤매야 한다는 것을 뜻하던 1990년대 중반. 델파이는 한줄기 빛이었다. 컴포넌트들을 마우스로 끌어 놓기만 하면 코드가 자동생성 되는 모습을 처음 보았을때의 그 감동이란 이루 표현할 수 조차 없었다. 그것들을 활용해 소스코드 몇자만 적어넣으면 훌륭한 프로그램이 쉽게 탄생된다.

  2. 빠른 컴파일속도
    실제로 델파이를 사용해 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델파이의 컴파일링 속도는 아버지격인 터보 파스칼의 그것을 그대로 물려받아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C++ 파워빌더나 비주얼 C++ 등과 비교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3.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자동저장, 강력한 디버깅, 북마크, 에러메시지, 경로메시지 등으로 아주 안정적이다. 코딩을 잘못해서 리소스를 다잡아 먹어서 다운되는 경우도 수없이 있었지만... ㅠ.ㅠ 더불어 다양한 컴포넌트와 체계적으로 잘 설계된 VCL, 직관적인 그래픽 인터페이스는 개발에 가속도를 붙여준다.

  4. 실행파일이 무겁다
    빈 폼을 컴파일 하면 의외로 실행파일의 크기가 커서 부담스럽다. 요즘같은 컴퓨터 사양에서 별걸다 걱정한다고 하지만 왠지 콤팩트 하지 않으면 죄스러운 기분이 든다. MFC 도 오버헤드가 생기는건 당연하지 않느가 라고 한다면 맞는 말씀이라고 말하고 싶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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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1

도스 초기 시절 프로그래머들은 생산성은 좋지만 느린 베이직(BASIC)과 빠르지만 복잡한 어셈블리 언어 사이에서 고민을 했었다. 둘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바로 터보파스칼이었다.

터보파스칼은 구조화 언어의 단순성과 네이티브 컴파일러의 성능을 모두 갖춘 컴파일러였다. 윈도우즈 3.1 프로그래머들 역시 비슷한 고민을 했었다. 즉, CppLanguage처럼 빠르지만 복잡한 언어와 비주얼 베이직처럼 편리하지만 제한적인 도구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섰던 것이다. 델파이 1은 비주얼 개발 환경과 컴파일된 실행파일, 즉 제한이 없는 비주얼 개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대안이 되었다. 델파이 1은 비주얼 개발 환경과 최적화된 네이티브 코드 컴파일러, 그리고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처리 엔진을 결합한 첫번째 윈도우즈 개발 도구였다. 델파이로부터 빠른 애플리케이션 개발(Rapid Application Development, RAD)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델파이 2

1년 후 윈도우즈 95/NT, 즉 최신 32비트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델파이 2가 출시되었다. 빠른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32비트 컴파일러를 기본으로 해서 개선/확장된 객체 라이브러리, 데이터베이스 지원 기능 향상, 개선된 문자열 처리, OLE 지원, 비주얼 폼 상속(Visual Form Inheritance), 16비트 델파이 프로젝트에 대한 호환성 등이 추가된 것이다. 델파이 2는 다른 모든 RAD 도구의 성능을 즉정하는 척도로서의 지위를 차지했다.

델파이 3

델파이 1이 개발도구 분야에서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 델파이 2는 32비트 지원 부분중 가장 힘을 쏟았다고 할 수 있다.(물론 ,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을 거의 완벽하게 지원하도록 노력하였다.) 델파이 3에 이르러서는 윈도우즈 개발자들이 겪고 있는 여러가지 골치아픈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좀더 깊고 넓게 제시하는 부분에 초점을 두었다고 할 수 있다.

델파이 3을 통해 그 당시 가장 핵심적이면서도 가장 복잡한 부분이었던 COM과 ActiveX 기술과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벼운 클라이언트(thin client)" 애플리케이션, 멀티티어(multi-tier) 데이터베이스 구조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코드 인사이트(Code Insight) 기능을 통해서 실제 코드 작성 과정이 좀더 편리해졌다. 물론, 델파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방법 자체는 델파이 1에 비해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

델파이 4

델파이 4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쉽게 만드는 데 초점을 두었다. 새로운 모듈 탐색기(Module Explorer)를 통해서 편리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로 유닛들을 둘러보거나 편집할 수 있으며, 새로운 코드 탐색과 클래스 완성 기능을 통해서 불필요한 작업을 최소화시키고, 핵심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IDE 역시 도킹 가능한 툴바와 창들을 채용해서 좀더 편리하게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디버거도 엄청나게 향상되었다.
또한, 기업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완벽하게 지원하기 위한 MIDAS, DCOM, CORBA 같은 분산 객체/다층 구조 기술들을 채용함으로써 최고의 RAD 도구라는 명성에 걸맞는 모습이 되었다.

델파이 5

델파이 5는 마이크로소프트 백오피스 지원에 초점을 맞추었다. ADO 데이터셋은 다양한 포맷의 형태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끔 해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ctive Data Objects(ADO) 기술을 랩핑한 컴포넌트로, Borland Database Engine(BDE)을 대신하여 사용할 수 있다.

백오피스 기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에 대한 백오피스 컴포넌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데이터 모듈설계기 (Data Module Designer)를 통해서 편리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로 데이터 모듈을 둘러보거나 편집할 수 있으며, 새로운 프로젝트 매니저를 통해서 불필요한 작업을 최소화시키고, 진정한 다중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추가로 특이해진 점은 BDE를 통하지 않고서도 인터베이스 서버에 연결할 수 있는 네이티브 인터베이스 컴포넌트들이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from 델파이 프로그래밍 바이블


델파이 6

델파이 6 는 웹 서비스에 중점을 둔다. XML, SOAP 을 지원하고 Apache, Netscape, MS 의 IIS 서버를 지원한다.
CLX (Component Library for Cross Platform) 의 지원으로 리눅스와 윈도우의 호환 어플리케이션 작성이 쉬워졌다. (물론 윈도우용 델파이와 카일릭스 사이의 코드 호환을 의미)

Indy 컴포넌트들도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처럼 왠지 사제 컴포넌트를 인스톨하기 싫어하는 사람에겐 기쁜 소식이다.


델파이 7

UML 기술에 기반한 모델메이커 비주얼 모델링을 이용하면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으며, AToZed 소프트웨어 IntraWeb으로 비주얼하게 동적인 서버사이드 HTML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웹 사이트에 인터랙티브한 컨텐트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DataSnap™ 기술(이전의 MIDAS)은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멀티티어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확장성있고 미들웨어 드라이버를 제공해주며, 별도의 추가 비용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또 포함된 볼랜드 Kylix™ 3 for Delphi는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리눅스로 옮길 수 있도록 해주어 투자 대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됩니다.

from 델파이 익스퍼트::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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