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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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0786866020] [ISBN-8988798554]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은 미국에 실존하는 아주 유명한 곳이다. 무엇으로 유명한가? 재미있고 열정적인 일터로 유명하다. 무엇이 그곳을 그렇게 만드는가? 다른 곳에도 그곳의 교훈을 적용할 수는 없을까? 사람들은 직장에서 어떻게 하면 빨리 퇴근을 해서 재미있는 일을 할까를 고민하고, 직장은 어떻게 외부적인 모티브(보너스, 휴가)를 제공할까를 고민한다. 하지만 이 책은 아예 "어떻게 일 자체를 즐겁고 재미있게 만들까" 고민한다.

이 책은 최근 출판계의 유행 중 하나가 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겅호", "Whale Done", "High Five"류의 주인공이 깨달음을 얻어 나가는 "짧고, 감동적인 픽션"으로 위의 질문들에 대한 한가지 답을 보여준다.

이 책이 말하는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한 네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다:
  • Choose your Attitude
  • Play
  • Make their day
  • Be present

이 책은 최근 국내에 불고 있는 "Fun 경영"의 효시가 되기도 했다. 다수의 대기업이 이 책을 몇 천부씩 대량 구매해서는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고, 이 책의 방법을 사용할 것을 격려, 지원했다.

  • 평가
    • 김창준: B) B) B)
    • JrCho: B) B)
    • 홍차중독 : B) B) B) 짧고, 감동적인 픽션 읽기에만 몰두한 나머지 이제 이런 분류 책은 지겹게 되버렸습니다. (이 책이 지겹다는 건 아닙니다.)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통해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봐야 계속적인 읽기가 가능할 것 같아요. 그리고, 경영자들이 이런 분야의 책을 읽고 앞뒤를 세세히 따져서 경영에 도입해야 직원들이 피곤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얘기는 나중에 :)

어시장 같이 지루한 곳에서 그것이 가능하다면, 왜 그보다 훨씬 더 재미있음직한 곳에서 그것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한 시간이면 완독할 수 있는데, 그 이후에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이다. 이 책을 본 사람들은 Leslie Yerkes의 Fun Works(ISBN:1576751546 )를 권한다. --김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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