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의 원제를 번역소개 하는데도 원칙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
위에 소개된 클레의 갤러리1 을 검색하다 보면 "Head with German Style of Moustache"라는 제목의 그림이 있다. 제목이 이상하다. (별로 이상할 것 없음 We have dozens of Korean styles of dishes on the menu, When I wear a German style of hat, I feel stupid) 이것의 원제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Head with German Style Moustache(이렇게 하려면 German-style이 되어야 함), Head with German Moustache 혹은 Head with Moustache of German Style 이면 타당할것도 같은데.
Magic Fish 라는 작품도 몇몇 인터넷사이트에서는 Fish Magic 으로 소개가 된다. Fish Magic Fish Magic
작가가 스위스 사람이고 제목을 독일어로 달았을경우 이를 영어제목으로 바꾸면서 다양한 제목이 나오는듯 한데, Magic Fish 마술물고기와 Fish Magic 물고기 마술 은 전혀 다른 개념이다.
작가가 스위스 사람이고 제목을 독일어로 달았을경우 이를 영어제목으로 바꾸면서 다양한 제목이 나오는듯 한데, Magic Fish 마술물고기와 Fish Magic 물고기 마술 은 전혀 다른 개념이다.
책, 영화, 미술, 그밖의 예술작품을 원어에서 영어혹은 우리말로 번역하여 안내할때에도 일정한 원칙이 필요한듯 하다. 미술계에서는 어떤 원칙이 있는지 궁금하다. 모름지기 사람의 이름이건 예술작품의 이름이건 그 작명에 따라서 전체적인 이미지나 가치가 달라지기도한다. 하긴 완벽한 번역이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번역의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