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하루하루의 메모정도라고 쓰면 되겠지.
누가 내걸 보더라도 난줄 알겠어?
누가 내걸 보더라도 난줄 알겠어?
기억 ¶
오래 전에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은 차라리 지워지길 바랐다.
그래서 차라리 몰랐던 것처럼..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은 차라리 지워지길 바랐다.
그래서 차라리 몰랐던 것처럼..
조금 더 시간이 지나니
기억이란 하얗게 지워지는 것이 아니더라-
그냥 희미해져서.. 감정에 무뎌지는 거였다.
감정은 지워지고, 스케치는 희미해졌다.
기억이란 하얗게 지워지는 것이 아니더라-
그냥 희미해져서.. 감정에 무뎌지는 거였다.
감정은 지워지고, 스케치는 희미해졌다.
지금은 글쎄..
이따금 나마저도 부정했던 내 스스로에 대한 연민과..
그 대상에 대한 연민..
용서라는 것.
어쩌면 나도 누군가에게 혹은 그 대상에게 용서받아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 순간을.
나 자신을.
용서하고 싶다.
이따금 나마저도 부정했던 내 스스로에 대한 연민과..
그 대상에 대한 연민..
용서라는 것.
어쩌면 나도 누군가에게 혹은 그 대상에게 용서받아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 순간을.
나 자신을.
용서하고 싶다.
- 2007. 10. 7. 23:08
사랑 ¶
사랑이란거..
사람들은 영원한게 없다고 말하는데..
나만큼만 아파봤으면 그런 말. 할 수 있을까?
이렇게 애절하고.. 절실하게 누군가를 그리는거.
나도 시작하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어쩔 수 없는걸. 정말. -2004.1.14.12:25
사람들은 영원한게 없다고 말하는데..
나만큼만 아파봤으면 그런 말. 할 수 있을까?
이렇게 애절하고.. 절실하게 누군가를 그리는거.
나도 시작하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어쩔 수 없는걸. 정말. -2004.1.14.12:25
Give and take ¶
나는 다른아이들이 생일이라고 기대에 찬 표정으로 바라보면 난감하다.
요즘은, 생일이라고 껌을 팔고 다닌다. (고등학교)
선물을 줄 때. 주는 아이는 자기 생일때 받을 선물을 기대하게 된다.
난 나의 생일이 다른아이들에게 부담스러운 날이 되는게 싫다.
그래서 난 선물을 주지 말라고 말한다. 나도 받고싶은건 사실이지만..
하지만 물물교환같은 선물보다는 생일 축하한다는 애정어린 말을 듣고싶다..
요즘은, 생일이라고 껌을 팔고 다닌다. (고등학교)
선물을 줄 때. 주는 아이는 자기 생일때 받을 선물을 기대하게 된다.
난 나의 생일이 다른아이들에게 부담스러운 날이 되는게 싫다.
그래서 난 선물을 주지 말라고 말한다. 나도 받고싶은건 사실이지만..
하지만 물물교환같은 선물보다는 생일 축하한다는 애정어린 말을 듣고싶다..
저 역시 생일에 축하의 메시지가 그토록 기쁠수가 없습니다. 선물보다는 인사나 같이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고마울뿐입니다--jh8455
인간관계 ¶
도대체 쉬운게 없다. 특히 사람들 사이의 인간관계에서는.
오래 두고 보는사람이나, 아끼는 관계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말실수로 사람을 실망시키는건 무척이나 쉽다. 그리고 그걸 다시 회복시키는건 무척이나 어렵다.
어쩌면 사람들의 관계가 깨져버리는건,
어떤 사건으로 받은 충격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조그마한 실망스러움이 쌓여서.. 멀어지게 되는것 같다.
오래 두고 보는사람이나, 아끼는 관계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말실수로 사람을 실망시키는건 무척이나 쉽다. 그리고 그걸 다시 회복시키는건 무척이나 어렵다.
어쩌면 사람들의 관계가 깨져버리는건,
어떤 사건으로 받은 충격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조그마한 실망스러움이 쌓여서.. 멀어지게 되는것 같다.